책방지기이자 인문학 강사.
서울대학교 응용생물화학부를 졸업하고 영국으로 건너가 영국 정부인가 학교를 공동 운영하며 6년간 수백 명의 한국과 여러 나라 청년들을 만났다. 한국에 돌아와 책방을 열고, 매주 청소년·부모·어른들과 독서모임을 이끌고 있다.
오랫동안 청소년과 부모를 비롯한 여러 사람과 함께 책을 읽으며, 생각이 자라고 책에서 배운 것을 삶에서 실천하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책을 사고파는 것을 넘어, 함께 읽고 묻고 배우며 성장하는 책방을 만들고자 한다.
책방은 누구나 환대받고, 서로의 삶에 연대하며, 깊이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믿는다.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배움이 교실 밖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교육이라는 믿음으로, 오늘도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책방을 꾸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