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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나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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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나
국내작가 인문/사회 저자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청소년 정책을 연구한다. 교사생활을 하다가 가난한 집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눈에 밟혀 사회복지학을 공부했다. 이 아이들이 사회의 일원이 되어 다른 사람들과 나란히 서서 걸어가는 과정을 바라보면서 감동받고 배우며 함께 성장해왔다. 그런 만큼 세상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려고 애쓰고 있다. 숫자와 통계, 점수와 등급으로 평가하는 세상에서도 아이들은 자기만의 목소리가 있고 나름의 삶의 지혜를 터득해간다는 것을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책에서 보여주고 싶었다. 같이 옮긴 책으로 『제도적 문화기술지』가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지금 당신이 손에 잡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스마트폰, 게임 콘솔, TV 리모콘, 술잔. 그것이 무엇이든 손에서 놓기 어렵고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면, 스스로 ‘나는 중독일까? 벗어나려면 어떻게 하지?’ 의문을 품을 수 있다. 중독은 뇌에 쾌락을 주는 행위를 습관적으로 계속하면서 평범한 삶을 파괴하고 스스로 중단하기 어려운 상태이다. 그렇다면 중독은 왜 생기고 어떻게 끊어낼 수 있을까? 주세진 교수가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이 책은 그 답을 제시한다. 그는 ‘중독’ 증상을 문제로 보지 않는다. 오히려 결핍된 감정을 채우려는 행동에서 시작된다고 본다. 잘못된 줄 알면서도 끊기 어려운 이유는 오랫동안 습관처럼 자리 잡혀 일련의 자동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을 계속 쳐다보고 있으면 피로도가 높아지지만 이 역시 자동화된 과정이므로 스마트폰을 내려놓는 것에 더 많은 에너지를 써야 한다. 그리고 이 자동화된 회로를 거슬러 올라가면, 그 끝엔 언제나 채워지지 않은 결핍이 있다. 결핍된 부분에 대한 진단도 새롭다. 우리가 결핍되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고립되고 단절되었다는 불안감에서 비롯된다. 그런데 홀로 떨어져 단절되었다는 생각과 감정은 착각이다. 방 안에 들어앉아 있고, 깊은 산속에 혼자 산다 해도 실상 우리는 세상의 수많은 존재와 연결되어 있다. 더욱이 연결을 바라는 것은 우리가 가진 기본 욕구이다. 다만 그 연결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가, 연결을 느끼지 못하는 어른이 될 뿐이다. 중독의 문제는 세상과 연결하고 관계를 맺음으로써 해결될 수 있다. 뇌에서 뿜어내는 도파민의 쾌락보다 세상과 연결하고 소통하면서 얻는 안정감이 나의 욕구를 오히려 충족시킬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안의 중독을 진단해 보고, 벗어날 수 있는 과정을 소개한다. 우리 안의 결핍을 바라보고 결핍을 만드는 구조를 바꿀 수 있다면, 불안이 올라올 때 다른 선택을 하도록 제시한다. 다른 선택이 경험으로 쌓이면 다른 자동화의 회로를 만들어 줄 수 있다. 내 욕구를 찬찬히 살펴보며 세상과 연결하여 충만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단계로 이제 진입해 보자. 그럼, 이제 당신의 손엔 무엇이 들려 있을까?
  • 섭식장애를 앓는 다섯 명의 목소리를 성실하게 섬세하게 담아낸 이 책은 ‘먹토’가 다이어트에 목매는 이들의 비정상적인 행동이라는 통념을 부수고 그 조각들을 보여 준다. 다이어트 뒤에 무엇이 있는지 보라고. 점점 더 많은 청소년들이 굶고, 먹은 것을 토하고, 식욕 억제제를 복용하는 가운데 더없이 시의적절하게 도착한 책이다.

작품 밑줄긋기

p.200
누구나 어른이 되는 건 어렵지만 누구에게는 더 가혹한 것도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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