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내풍한의원 본점 원장, NES(국제평형신경과학회) 부이사장, 대한맥진학회 회장, 대한뇌파진단학회 회장,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외래교수.
고등학생일 때 위장 천공을 진단받았던 경험을 계기로 한의학에 입문했다. 한의대생이었을 때 맥진기를 발명한 백희수 선생님을 만나 맥진의 원리를 깨우쳤고, 선생님이 돌아가신 후에는 기존의 맥진기를 디지털화한 심안맥진기를 개발해 40년 가까이 임상 데이터를 쌓았다.
30여 년 전 이명 때문에 농약 음독, 한강 투신, 수면제 과다 복용 등 자살 시도를 할 정도로 괴로워하던 3명의 환자를 만났다. 그 뒤로 중국으로 일본으로, 동양의학이든 서양의학이든 가리지 않고 이명, 난청의 고수가 있다는 정보를 들으면 누구든 만나러 다니곤 했다. 그가 일본에서 만났던 권위자는 사카타 에이지 박사로, 공저자인 사카타 히데아키의 부친이었다. 그로 인해 연결된 교류가 25년이 넘어오면서 지금은 국제학회인 NES를 함께 이끌어가는 동반자가 되었다.
1985년부터 지금까지 40년 넘게 이명, 난청, 어지럼증 등 청각 관련 환자들을 집중적으로 치료해오고 있다. 그 결과를 토대로 『맥진, 몸과 마음을 읽다』, 『이명 한의학』(공저), 『난청 한의학』(공저) 등의 책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