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함께 선교훈련을 받고 50세에 주님의 부르심을 따라 러시아 연해주 우수리스크에서 살고 있다. 우리는 북녘을 향한 주님의 긍휼한 마음을 따라 이곳에서 ‘길을 닦는 자’ (이사야 62장 10절:“백성이 올 길을 닦으라”) 이다. 현재 ‘다차’를 통해 이웃과 나눔을 가지며, 앞으로 몇 가정이 함께 하여 ‘공동체’의 삼겹줄 형태로 다가올 길을 예비하며, 기쁘신 뜻을 따라 살아가고자 한다. 주의 길을 따라 걷던 중 러시아로 인도함을 받은 지 8년이 되었다. 가난한 자를 향한 주님의 뜨거운 사랑, 그분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주어진 삶을 다해 노력하지만 늘 죄송한 마음뿐이다. 현재 한 가정과 ‘연해주 예수원 아둘람 공동체’를 건축하고 있다. 심령이 상하고 가난한 자들에게 주님의 성령으로 회복되는 하나님 나라와 의가 이곳에서 흘러가길 소원한다. 한국에 자녀 셋과 부모님이 계신다. 큰딸은 결혼하였고 작은딸은 결혼 준비 중이며, 아들은 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