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지금껏 서울에 살고 있다. 국문학을 전공했고, 출판사 홍보 기획자, 온라인서점 MD로 일했다. 팟캐스트 「책읽아웃 - 오은의 옹기종기」 대본을 썼고, 책 소개 코너 ‘어떤,책임’에서 ‘캘리’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읽고 쓰는 일을 가장 중요한 정체성으로 삼고 있다. 읽은 뒤 변형되는 시선과 쓴 뒤 발생하는 질문을 사랑한다. 특히 문학을 읽고 쓰는 일은 한 도시에서 평생을 지낸 빈약한 세계에 공간과 깊이를 더하는 귀하디귀한 자양분임을 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읽고 쓰면서, 세상 하나뿐인 털친구 후추와 자주 행복해하며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