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통일학을 공부했습니다. 나무와햇살 신인 작가 공모전 금상과 한국안데르센상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상상하고 쓰며, 여성 기업 ‘평화바람’의 대표로 전국에 있는 학교와 기관 등에서 평화·통일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하얀 기린》이 있습니다.
전쟁은 인간의 마음 속에서 생기는 것이므로, 평화의 방벽을 세워야 할 곳도 인간의 마음 속이다. (211쪽)흔히 '평화'라고 하면 누구나 바라지만 비현실적인 개념으로 여겨진다.분단 상황에 놓인 우리나라의 경우'평화'라는 단어가 이와 밀접하게 엮이면서표현의 자유 자체가 억압된 측면도 있다. 하지만 분단이나 통일 문제까지 가지 않더라도 온갖 갈등이 난무하는 인간 사회에서 평화
<엄마 아빠 구출 소동>은 작고 작은 가족들의 이야기 3가지로 이루어졌다. 내가 나이가 있고 육아를 하고 있는 엄마 입장에서, 예전의 한 아이의 입장에서 읽다가 찔끔 눈물이 나기도 했다. 왼손을 감추고 싶었던 보리를 보며 가난한 가정을 부족한 부모를 감추고 싶었던 내가 떠올랐다. 너무나 어렸던 나였지만 사회적 상태가 드러나면서 더더 드러내는데 용기가 필요했고 그 용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