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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
국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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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
국내작가
숙명여대에서 아동청소년복지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상호작용연구소를 운영하며 영유아 교육에서 부모 교육과 부부 관계 코칭으로 전문성을 확장해 왔다. 현재는 ‘부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갈등하는 수많은 부부에게 명쾌하고 따뜻한 소통의 해법을 제시하는 부부 관계 코칭 전문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부부의 성격 코칭과 가치관 점검을 통해 가정의 근본적인 행복을 찾아주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교육청과 지역자치단체, 복지기관에서 부모와 부부 교육 강사로 강의하고 있으며, 실제 가정 85곳을 직접 방문해 350회 이상 ‘놀이와 상호작용 부부 상담’을 진행했다. 2025년에는 서울 용산구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의뢰로 ‘가족의 건강한 상호작용을 위한 의사소통 향상 프로그램’을 예비 및 맞벌이 부모 맞춤형으로 개발했다.
지은 책으로 《너에게 난 어떤 엄마야?》와 《리더십을 키우는 영유아인성교육》(공저)가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 인터뷰

  • 25년 교육 전문가 박현정 박사가 전하는 내 아이 성장체험서
    2024.04.01.

작품 밑줄긋기

p.215
휴일에 남편과 오전에 운동하고 점심을 먹은 후 각자가 원 하는 일을 하는 루틴이 있다. 자유 시간은 서너 시간 정도 주어 진다. 어떤 방식으로 보내든 간섭하지 않는 게 암묵적 규칙이 다. 단 저녁 시간이 되면 각자 하던 일을 마무리하고 다시 친밀 하게 모여야 한다. 이때는 귀가한 아이들도 함께 식사한다. 이런 루틴이 생기기까지 여러 번 치열하게 다투었다. 이전 에 나는 무조건, 같이하는 게 옳다고 주장했다. 함께 영화 보고 쇼핑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자유의지 없이 함께하다 보니 얼굴 붉힐 일이 생겼다. 영화는 취향이 다르고 쇼핑을 할 때 목적도 달랐다. 각자가 고유한 개성이 있는데 같 은 취미와 취향을 가지고 싶다는 건 내 고집이었다. 오히려 요즈음은 남편이 내가 보는 영화를 따라서 보며 "엄 마는 그런 거안 좋아하니까 다른 거로 보자"라고 아이들을 설 득해 준다. 분명 무언가 달라지고 있다. 남편의 에스트로겐이 나를 따사롭게 해주고 있는 걸까. 가끔 내 테스토스테론 때문 에 큰소리가 올라오기도 하지만 서로 시간의 자유를 침범하지 않으려 노력한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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