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스마트한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우리의 뇌는 30만 년 전 사바나 초원의 원시적 경보 체계에 갇혀 끊임없이 방전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마음의 붕괴가 의지의 결함이 아닌, ‘21세기의 속도’를 감당하지 못한 뇌의 생리적 과부하임을 명확한 과학적 근거로 증명해 냅니다. 단순한 위로를 넘어 ‘신경가소성’이라는 놀라운 원리를 바탕으로 부정적인 사고 회로를 긍정으로 재배선하는 구체적인 인지 훈련법을 제시한다는 점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특히 호흡과 운동, 식단 등 신체 감각을 이용해 뇌를 리셋하는 다학제적 접근은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열쇠를 쥐여줄 것입니다. 지친 일상 속에서 나약해진 자신을 자책해 온 분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뇌가 보내는 고통의 신호를 이해하고 다시 일어설 과학적 용기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뇌는 고정된 기계가 아니라 당신의 선택에 따라 평생 변화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생명체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