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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숙
국내작가 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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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숙
국내작가 문학가
문학고을 등단 시인, 유영숙 영어학원 원장,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30여년 이상을 입시학원 강사와 원장으로 지냈다. 어릴 적부터 글을 읽고 쓰고 나누는 일을 좋아했고 책을 읽다가 밤을 지새우는 일도 흔했다. 입시 학원을 운영하며 말로 설득하고 가르치는 동적인 에너지를 많이 쓰면서, 사물과 사건을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 생각을 정리하며 글을 쓰는 정적인 에너지에 대한 갈증과 목마름을 느끼고 있었다.
저서로는 동화 <한탄강 두루미, 또랑이>와 시집 <바람은 늘 돌아오지 않는다>가 있다.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김민들레 시인의 시에서는 생을 마주하는 자세가 진실하고 성실하며 계속 전진하려는 의지를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그녀에게는 일상에서 부딪히는 크고 작은 고통은 극복해 내야 하는 인간이 가지고 있는 의무처럼 여겨지는 듯하다. 그리고 이겨낸 과정을 독자에게 전달해서 함께 헤쳐 나가자고 제안하는 듯하다. 「시」에서 ‘시란 것이 그저 쓸 때 좋으면 그만이여, 그저 쓰고 읽을 때 좋으면 그만이여’ 시를 대하는 그녀의 자세가 느껴진다. 그냥 툭 내던지듯이 쓴 듯하지만 실은 무수하게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다. 「요즘 행복한 일」에서 ‘서서 설거지를 할 수 있다, 화장실을 갈 수 있다. 밤에 엎드려 잘 수 있다. 문 앞에 신문을 집어 올릴 수 있다’ 라고 말함으로써 우리가 얼마나 당연한 것이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고 감사할 일인지를 말한다. ‘당연한 걸 감사하라는 발목 골절 수술’, 삶의 목표를 정해놓고 그 길로 정진하는 과정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것이 보인다. 발목 부상을 당하고 골절 수술이 얼마나 힘들고 괴로웠을지를 가늠케 해준다. 그리고 사소한 일상에 감사하라고 독자에게 말하고 싶어 한다. 「해맑은 미소」에서 ‘티 없이 맑은 웃음은 고통스러운 삶 속에서도 네 안에 가릴 수 없는 순수함이 있기 때문이다’ 김민들레 시인이 추구하는 행복인 것 같다. 김민들레 시인은 일상의 순간들을 예리하게 포착하는 그녀의 시적 감각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 시집은 삶의 다양한 면모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인의 다채로운 경험과 치열한 삶의 태도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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