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으로 읽는 나의 돌봄감수성》은 문학과 영화를 하나의 자리에서 읽어 나간다. 우리는 자신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타인의 삶을 어떤 마음으로 마주할 것인가. 저자는 작품 속 인물의 선택과 관계를 따라가며 그 질문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돌봄은 특별한 덕목이 아니라, 사람이 사람을 이해하는 방식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책을 읽다 보면 익숙한 작품이 새롭게 다가오고, 낯설었던 작품도 자신의 경험과 이어진다. 작품을 사랑하는 독자에게도, 사람을 이해하는 인문학을 만나고 싶은 독자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