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가 인생이라면, 이 책은 그 삶에 건네는 다정한 조언이다.
누군가는 앞서 달리고, 누군가는 뒤처지는 것 같아 자꾸 주위를 살핀다.
하지만 《나의 속도》는 말한다. “괜찮아, 너의 속도로 달려도 돼.”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발끝에 스스로의 호흡을 맞추는 일이
얼마나 근사하고 용기 있는 일인지 이 책은 조용히, 그러나 강하게 알려 준다.
아이와 함께 읽는 어른도, 혼자 조용히 책장을 넘기는 누군가도
분명히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이렇게 속삭이게 될 것이다.
“그래, 나도 달리고 있어.”
삶이라는 트랙 위에 선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책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