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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국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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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진
국내작가
방송사 PD로 일하던 그는 세 번의 응급실을 경험하고 나서야 비로소 달리기 신발 끈을 묶었다. 처음에는 살기 위해 시작한 달리기였지만, 반복되는 통증과 실패를 거치며 문제는 달리기 자체가 아니라 ‘달리는 방식’에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속도를 버리자 달리기가 달라졌고, 그 후 13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10km를 달리며 느리게 달리는 것이 더 오래, 더 멀리 가는 길임을 몸으로 증명해 왔다. 현재 유튜브 채널 〈마라닉 TV〉를 운영하며 22만 구독자와 함께 러닝 정보를 나누고 있다. ‘마라톤을 피크닉처럼’이라는 철학 아래, 전국 러닝 커뮤니티 ‘마피아런’(회원 1.8만)을 이끌며 누구나 무리 없이 오래 달릴 수 있는 러닝 문화를 만들고 있다.

유튜브: https://www.youtube.com/@maranic_tv
인스타그램: instagram.com/maranic.tv

작가의 전체작품

작가의 추천

  • 달리기가 인생이라면, 이 책은 그 삶에 건네는 다정한 조언이다. 누군가는 앞서 달리고, 누군가는 뒤처지는 것 같아 자꾸 주위를 살핀다. 하지만 《나의 속도》는 말한다. “괜찮아, 너의 속도로 달려도 돼.”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발끝에 스스로의 호흡을 맞추는 일이 얼마나 근사하고 용기 있는 일인지 이 책은 조용히, 그러나 강하게 알려 준다. 아이와 함께 읽는 어른도, 혼자 조용히 책장을 넘기는 누군가도 분명히 마지막 장을 덮을 때 이렇게 속삭이게 될 것이다. “그래, 나도 달리고 있어.” 삶이라는 트랙 위에 선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책이 될 것이다.
  • 달리기를 통해 불안과 고통, 무너진 삶의 조각들을 하나씩 다시 붙잡아 나간다. 달리는 동안에는 울지 않아도 되었다는 그녀의 고백은 나를 울게 만들었다. 이 책에서의 달리기는 ‘회복’을 위한 달리기다. 나로 돌아가기 위한, 내 안의 희망을 다시 켜기 위한 발걸음이다.

작가 인터뷰

  • 거창한 목표보다 중요한 것은? 지금 내딛는 한 발!
    2024.07.02.

작품 밑줄긋기

김*수 2026.08.22.
p.285
나이가 든다는 건, 시간을 잃는 일이 아니라 시간을 새롭게 인식 하는 일이다. 젊을 때는 1년이 너무 느리게 흘렀고, 중년이 되면 한 달이,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간다. 시간의 속도가 바뀌는 이유는 단순하다. 삶의 경험이 쌓일수록 우리는 '새로운 것'을 덜 느끼기 때문 이다. 익숙한 하루는 빠르게 지나가고, 낯선 하루는 천천히 흐른다. 그래서 달리기는 우리를 다시 '낯선 하루'로 데려간다.매번 같은코스를 달려도 그날의 하늘과 공기, 몸의 반응은언제나 다르다. 익숙한 길 위에서조차 새로움을 발견하게 만드는 힘. 그게 바로 시간의 흐름을 늦추는 기술이다

작가에게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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