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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왜 ‘100세 러닝’인가
Part 1. 100세 러닝의 시작, 달리기의 오해를 깨다 1장. 무릎 통증 없이 평생 달리는 첫걸음 2장. ‘느림’이 가져다주는 심리적 회복과 휴식 3장. 100년의 삶, 슬로우 조깅으로 리듬을 되찾는 법 4장. 100세 러닝을 시작한 사람들의 놀라운 변화 Part 2. 무리 없이 시작하는 평생 달리기 원리 1장. 평생 달리기 경제학: 느림이 가장 오래 가는 이유 2장. 속도 대신 지속의 법칙: 3개월간 몸이 달라지는 다섯 가지 신호 3장. 세계가 택한 생존 전략: 존2 러닝의 확산과 과학적 근거 4장. 가장 안전한 첫걸음: 걷기와 조깅을 오가는 런-워크 기법 5장. 느림의 용기 6장. 알아두면 쉬워지는 슬로우 조깅 핵심용어들 Part 3. 100세까지 통증 없이 달리는 실전 기술 1장. 속도는 따라올 뿐, 호흡으로 달리는 법 2장. 리듬이 먼저, 보폭은 다음 3장. 좋은 자세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덜어내는’ 것 4장. 페이스 ‘유지’ 보다 ‘조율’ 5장. 러닝 통증의 올바른 이해 6장. 달리지 않는 시간의 힘: 회복의 프로세스 7장. 트레드밀? 야외러닝? 정교한 러닝 설계법 8장. 발과 지갑을 지키는 러닝화 선택의 기술 9장. 더하기보다 빼기, 똑똑한 장비 미니멀리즘 Part 4. 과학이 증명하는 느림의 기적 1장. 대사 유연성: 100세 러너의 비밀 2장. 심장, 가장 정직한 근육의 성장 공식 3장. 몸속의 고속도로, 혈류 네트워크를 재건하는 법 4장. 멈춤의 과학: 몸이 강해지는 시간 5장. 무너지지 않는 관절 설계법 6장. 7년의 증명, 감기를 이기는 몸의 비밀 7장.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법, 장수 유전자를 깨우다 8장. 몸의 스위치를 끄는 법, 자율신경의 재조정 Part 5. 흔들림 없이 평생 이어가는 매일 러닝 습관 1장. 결심 대신 설계를, 의지 대신 습관을 2장. 아침vs저녁: 당신의 몸이 답해준다 3장. 달리기를 자동화하는 환경 설계법 4장. 나는 달리는 사람이다: 정체성이 습관을 완성하는 법 5장. 뇌를 달래는 기술, 심리적 페이스 슬라이딩 6장. 권태의 강을 건너는 법, 루틴에 리듬을 더하라 7장. 에너지 설계의 기술: 지치지 않는 사람들의 비밀 8장. 나를 읽는 시간: 기록으로 습관을 완성하다 9장. 365일 달리는 사람들의 날씨 대응 매뉴얼 10장. 움직이는 뇌, 고요한 생각: 달리기가 창의성을 깨우는 원리 Part 6. 노화와 삶의 변수를 이기는 평생 러닝 전략 1장. 몸의 속도계를 읽는 기술: 평생 엔진 존2 관리법 2장. 플랜 A/B/C 다이내믹 설계법 3장. 시간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30대 러너 생존 전략 4장. 40대, 첫 시작의 황금기 5장.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낄 때, 50대 러너 생존 지침 6장. 인생 후반전의 페이스메이커: 60대, 다시 시작하는 용기 7장. AI와 달리기: 100세까지 함께 달리는 디지털 코치 8장. 달리며 여행하기: 공간이 추억이 되는 순간 9장. 러닝 커뮤니티의 힘: 함께 더 오래 10장. 혼자 달리는 힘: 100세까지 이어지는 지속의 기술 11장. 달리기와 시간: 시간의 흐름을 늦추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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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말하는 달리기는 경쟁적인 기록 싸움이 아니다. 그것은 하루 한 번, 흐트러진 삶의 호흡을 고르는 움직이는 명상이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내 몸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고요한 대화다. 목표는 남들보다 빨라지는 것이 아니라, 100세에도 여전히 내가 원할 때 20~30분쯤 가볍게 달릴 수 있는 몸, 즉 ‘움직임의 자유’를 유지하는 것이다.
--- p.4 「프롤로그」 중에서 달리기의 리듬은 단순히 발 구름의 박자가 아니다. 신경과학자들은 인간의 뇌가 ‘리듬 생명체Rhythmic Being’라고 말한다. 심장 박동, 호흡, 뇌파. 이 주기들이 일정할 때, 신체는 에너지를 가장 효율적으로 쓴다. 반대로 불규칙한 리듬은 피로와 스트레스를 만든다. 슬로 조깅은 이런 내부 리듬을 다시 정렬시킨다. 일정한 보폭과 호흡이 뇌의 알파파를 안정화하고,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낮춘다. 몸이 리듬을 찾으면, 마음도 제자리를 찾는다. _29쪽 '100년의 삶, 슬로 조깅으로 리듬을 되찾는 법' 중에서 실제로 세계 곳곳에서 느린 달리기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일본에선 ‘니코니코 페이스(웃을 수 있는 속도)’라는 말이 널리 알려진 표현으로 자리 잡았고, 영국에서 시작한 파크런은 주말 아침 5km의 개방된 공원을 러너들의 놀이터로 바꿔 놓았다. 목표는 기록이 아니라 ‘함께 완주’이다. 걷거나, 천천히 달리거나, 중간에 서서 사진을 찍어도 아무도 눈치 주지 않는 분위기다. 북미와 유럽의 운동 커뮤니티에서는 최대 심박수의 약 60~70% 구간을 달리는 방식인 ‘존2’라는 말이 낯설지 않다. --- p.50 「세계가 택한 생존 전략: 존2 러닝의 확산과 과학적 근거」 중에서 러닝의 자세와 착지는 특별한 기술이 아니다. 무릎을 높이 들거나 팔을 각 잡아 흔드는 동작과는 다르다. 그것은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 습관이다. 몸이 앞으로 이어지려는 흐름을 가로막지 않고, 불필요한 힘을 덜어내는 습관. 그 습관이 자리 잡으면, 몸은 알아서 가장 효율적인 자세를 찾아낸다. --- p.91 「좋은 자세는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덜어내는 것'」 중에서 고강도 달리기는 이 스펀지를 회복할 틈 없이 쥐어짜지만, 슬로 조깅의 부드럽고 리드미컬한 압력은 이 스펀지를 규칙적으로 펌핑하여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을 배출시킨다. 즉, 슬로 조깅은 관절을 소모하는 행위가 아니라, 관절에 밥을 주는 행위다. 가만히 쉬는 것은 오히려 연골을 굶기는 일이다. --- p.151 「무너지지 않는 관절 설계법」 중에서 내게 러닝은 하루의 피로를 푸는 마침표가 아니라, 새로운 하루를 제대로 열기 위한 시작 신호에 가까웠다. 그렇게 길 위에 선 지 십수 년이 흘렀다. 이제 50대를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지만,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한 다음 날에도 거뜬히 일상을 소화할 만큼 몸은 단단해졌다. 더 놀라운 사실은, 혈기 왕성했던 20대의 나보다 지금의 내가 훨씬 더 강하고 안정적인 체력을 가졌다는 점이다. --- p.249 「시간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30대 러너 생존 전략」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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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가 이미 택한 생존 전략,
존2 러닝은 왜 지금 가장 주목받는가. 느리게 달리는 것이 단지 초보자의 방법이 아니라는 인식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Zone 2 러닝, 즉 최대 심박수의 60~70% 수준을 유지하며 대화가 가능한 편안한 강도로 달리는 이 방식은, 오랫동안 엘리트 선수들의 훈련 원칙이었다. 마라톤 세계 기록 보유자들이 주간 훈련량의 80% 이상을 이 강도에서 소화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반 러너들도 같은 원리를 생활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그 배경에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 존2 강도에서 우리 몸은 세포 속 에너지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의 수와 질을 동시에 늘리고, 지방을 주 연료로 쓰는 대사 유연성을 획득한다. 심장은 한 번의 펌핑으로 더 많은 혈액을 내보내는 방향으로 성장하고, 혈관 내벽에서 산화질소가 분비되어 혈류 환경이 개선된다. 빠르게 달릴수록 탄수화물이라는 한정된 연료가 빠르게 소진되고, 근육과 관절에 과부하가 쌓이는 것과는 정반대다. 느리게 달릴수록 몸이 더 효율적으로 변하고, 더 오래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이 쌓인다. 그것이 바로 세계가 존2를 선택하는 이유다. 달릴수록 아팠다면 문제는 체력이 아니라 방식이다! 달리기를 포기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놀랄 만큼 비슷하다. 처음엔 의욕 있게 시작하지만 금세 숨이 차고, 무릎이 아프고, 몸이 무거워져 “역시 나는 달리기 체질이 아니구나”라고 결론 내린다. 하지만 『100세 러닝』은 바로 그 지점에서 질문을 바꾼다. ‘정말 문제는 의지일까, 나이일까, 체질일까?’. 저자는 많은 경우 문제는 달리기 자체가 아니라 처음부터 너무 빨리, 너무 힘들게 달리는 방식에 있다고 말한다. 무릎은 소모품이라는 믿음, 시작부터 전력으로 달리는 속도 욕심, 남보다 빨라야 한다는 경쟁심이 달리기를 고통의 운동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존2 러닝의 대중적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왜 느린 속도가 오히려 더 강력한 전략이 되는지 차분히 설명하고, 그 대안으로 슬로 조깅, 즉 존2 러닝의 원리를 제시한다. 숨이 편안한 속도, 부담 없는 보폭, 무리하면 즉시 걷기로 전환하는 회복의 원칙은 ‘잘 뛰는 법’보다 ‘다치지 않고 오래 달리는 법’에 초점을 맞춘다. 결국 이 책은 러닝을 참아내는 훈련이 아니라, 몸의 언어를 다시 배우는 과정으로 바꾸어 놓는다. 달리지 않는 몸은 지금 이 순간에도 무너지고 있다! 내 몸을 살리는 존2 러닝의 시작! 『100세 러닝』이 말하는 달리기는 기록 경쟁이 아니다. 그것은 노화와 중력의 힘에 맞서 마지막 순간까지 내 발로 걷고, 계단을 오르고, 낯선 거리를 자유롭게 거닐 수 있는 몸을 만드는 일에 가깝다. 그래서 이 책의 목표는 더 빨라지는 것이 아니라 더 오래 움직이는 것이다. 저자는 내 두 발로 움직일 수 있는 자유를 책의 중심 가치로 제시하고, 본문에서는 평생 달리기의 원리, 통증 없는 실전 기술, 회복의 과학, 습관 설계, 30대부터 60대 이후까지의 맞춤 전략을 유기적으로 펼쳐 보인다. 이를 통해 달리기를 일회성 운동이 아닌, 평생 지속 가능한 생활 기술로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 책은 느림을 단지 낮은 강도가 아니라, 에너지 시스템과 회복력을 다시 설계하는 적극적인 전략으로 설명한다. 호흡법부터 보폭과 자세, 통증 해석, 실패 없는 러닝화 선택, 날씨 대응, 기록 습관, AI를 활용한 러닝 방법까지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기준을 촘촘히 담아, 독자가 자신의 몸 상태에 맞게 달리기를 조율할 수 있도록 돕는다. 거창한 결심은 필요 없다. 신발 끈을 묶고 단 5분만 숨차지 않는 속도로 천천히 뛰어보자. 뛰는 것이 어렵다면 뛰다 걷다를 반복해도 되고, 아니면 그냥 걷기만 해도 충분하다. 당신의 그 모든 움직임을 『100세 러닝』은 응원하고 도와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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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에게 몸은 가장 솔직한 자본이기에, 저는 얼마나 빨리 달리느냐보다 달리고 난 다음 날 몸이 어떤가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100세 러닝』은 편안한 숨과 발의 리듬으로 하루를 다시 정리하고, 무리하지 않는 움직임으로 삶의 균형을 되찾는 감각을 정확히 짚어 줍니다. 버거운 날일수록 거창한 결심보다 내 몸의 리듬을 회복하는 일이 먼저라는 사실을 조용하지만 분명하게 일깨워 주는 책입니다. - 진선규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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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로서 가장 자주 듣는 말은 무릎이 걱정된다는 말, 그리고 금방 지쳐 그만두게 된다는 말입니다. 이 책은 바로 그 두 가지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며, 내일도 다시 나갈 수 있는 몸을 만드는 안전한 원칙과 실질적인 기준을 분명하게 제시합니다. 무리하지 않고 오래 달릴 수 있는 리듬을 익히게 해준다는 점에서, 초보 러너에게도 기존 러너에게도 충분히 믿고 권할 수 있는 책입니다. - 권은주 (러닝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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