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주변 사람들이 저를 보고 천재라며 칭찬을 많이 해줬었죠. 그래서인지, 저도 마음 한켠에서는 난 천재야, 라는 생각을 품고 자라왔습니다. 그런데 살아보니 알겠더라고요. 사실 저는 천재가 아니었던 겁니다. 「나는 반딧불」은 그런 제 이야기가 담긴 노래입니다. 「나는 반딧불」이라는 노래가 결국엔 그런 거잖아요. 알고 보니 사람들 다 힘들었네, 다들 자기만의 사연으로 자기만의 고통을 감추고 살아가고 있었구나, 그랬었구나. 그래서 많은 분들이 제 노래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면 좋으면서도 한편 짠합니다. 자기가 별인 줄 아는 반딧불이처럼 여러분도 빛을 내며 살아가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