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한 장면과 한마디가 오래 마음에 남듯, 우리 삶에도 잊히지 않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내 인생의 편집권은 결국 나에게 있다’는 말처럼, 지나온 시간을 어떤 장면으로 남길지는 결국 나의 몫이겠지요. 내 삶의 명장면과 명대사를 가만히 떠올리게 하는 책, 기쁜 마음으로 권합니다.
쉼을 택해도 좋을 나이에 여전히 배우고, 쓰고, 나누는 모습은 나이 듦의 새로운 기준이 된다. 손주 육아, 봉사, 농사, 여행까지… 직접 삶을 움직이는 그 발걸음이 참 멋지다. 이 책은 연륜의 기록이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이들을 위한 등불이다. 나도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 많은 이들에게 그런 바람과 용기가 전해지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