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산부인과 전문의로 진료하고 있다.
오랫동안 음식과 건강의 관계를 분자생물학적 관점에서 탐구해 왔으며, 특히 식사가 인체의 호르몬 반응과 염증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연구해 왔다. 이러한 탐구를 통해 음식·영양·건강·만성질환·노화 사이의 연결 고리를 ‘침묵의 염증’이라는 개념으로 설명해 왔다.
미국의 생화학자 배리 시어스(Barry Sears) 박사의 ‘The Zone’ 이론을 국내에 소개하고 관련 도서를 번역하며, 음식이 단순한 에너지원이 아니라 인체의 생리 반응을 조절하는 ‘신호’라는 관점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이러한 탐구는 분자생물학적 이해와 노자의 ‘유무상생(有無相生)’ 사유를 연결하는 통찰로 이어졌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염증반응을 유발하는 아이코사노이드와 염증반응을 해소하는 레졸빈의 동적 균형을 동양 철학의 시각에서 해석하고, 음식과 생명의 관계를 새롭게 설명하는 ‘영양의 지동설(Nutrition Heliocentrism)’이라는 개념을 제안하였다.
저서로는 번역서 《나와 가족을 위한 휴먼영양학》(원서 The Zone), 《염증의 바다 건너가기》(원서 The Anti-Inflammation Zone)가 있으며, 전자책 《닥터웰의 무소유 식탁》 시리즈를 집필했다. 또한 코메디닷컴 칼럼 연재와 강연, 다양한 글쓰기를 통해 음식과 건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꾸준히 대중과 나누고 있다.
그는 ‘침묵의 염증’을 통해 음식과 생명의 관계를 새롭게 설명하고, ‘영양의 지동설’이라는 관점으로 영양과 건강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