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들지 않는 몽상가입니다.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웃긴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어릴 적에는 로봇을 만드는 과학자를 꿈꾸었고, 기계설계를 전공했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많이 보고 넓게 보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깊게 보고, 오래 보고, 자세히 보며 여행하고 있습니다.
나무와 들풀, 들꽃과 고양이, 맛있는 커피, 하늘과 구름, 가을과 봄, 햇살과 웃음 같은 것들을 좋아합니다. 이런 아름답고 무용한 것들에 위로받습니다. 계절을 담은 것들을 애정하고, 계절을 담을 때 행복합니다. 그래서 천천히 보고, 깊게 볼 수 있는 곳 - 계절이 고요히 흐르면서도 선명하게 머무는 도시, 경주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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