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예술과 기술이 교차하는 지점을 탐구하는 기획을 통해 주목받아 왔다. 『로봇 에세이』(2015), 『불확정성의 원리』(2017), 『예술과 기술의 실험?E.A.T.: 또 다른 시작』(2018), 『불온한 데이터』(2019) 등을 선보이며 기술 매체의 실험성과 비판성을 제도권 전시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왔다. 또한 오픈콜 기반의 다학제 협업 플랫폼 ‘프로젝트 해시태그’를 론칭하고, ‘MMCA X LG OLED 시리즈’를 설계하여 추수의 초대형 설치 작업 『아가몬 대백과?외부 유출본』(2025)을 첫 전시로 소개했다. 다양한 기획을 통해 동시대 예술 속 기술 매체의 가능성을 확장하며 전시 패러다임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