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 등번호 ‘23’을 영구결번으로 남긴 레전드. 1992년 빙그레 이글스에서 데뷔해 90년대를 풍미했고, KBO리그 역대 오른손 투수 중 가장 많은 161승을 올렸다. 한화가 유일하게 우승했던 1999년 한국시리즈에서 4승 중 2승을 따낸 게 가장 큰 자부심이다.
2009년 은퇴 후 지도자로 5년간 한화에 몸 담았고, 2020년부터 3년간 단장도 역임했다. 오랜 기간 MBC야구 해설위원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그의 야구 인생에서 ‘한화이글스’를 빼면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