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산창작오페라단은 부산을 기반으로 지역의 역사와 인물, 그리고 동시대의 이야기를 오페라라는 종합예술로 창작하고 공연하는 예술단체입니다. 부산은 한국전쟁 당시 임시수도로서 수많은 사람의 삶과 기억이 교차한 도시입니다. 부산창작오페라단은 이러한 도시의 역사와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하며 지역의 서사를 세계 보편의 이야기로 확장하는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과 깊은 인연을 지닌 리차드 위트컴 장군의 이야기는 부산창작오페라단이 주목하는 중요한 창작 소재 가운데 하나입니다. 위트컴 장군은 한국전쟁 시기 부산에서 피난민 구호와 전후 복구 사업을 추진하며 많은 시민에게 희망을 전한 인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부산창작오페라단은 작곡가, 연출가, 성악가, 연주자 등 다양한 예술가들과 협력하며 새로운 창작오페라 레퍼토리를 개발하고 앞으로도 지역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올리며 부산의 문화예술을 확장하는 창작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