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대학교 극작과를 졸업했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극작과 전문사 과정을 수료했다.
2016년 한국극작가협회 신춘문예에서 〈dOnut〉으로 등단한 후, 〈기수(汽水)〉, 〈머리맡〉, 〈기형의 즐거움〉 등 희곡을 쓰고 공연했다. 웹툰 〈상사몽〉과 〈우드펑크〉의 스토리 작가였던 적도 있다.
2026년 현재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개와 말의 식구(食口)로 살고 있다. 인간 동료들과는 해양 쓰레기를 줍고 모아 인형을 만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인형극 공연을 종종 한다. 동물들과 바다를 사랑한다. 언젠가 해녀 학교에 들어가 기술을 배워 그 일을 해 보고 싶다.
평범한 사람이고 평범한 일상이라 늘 새로움에 대한 동경을 품고 있다. 읽은 적 없는 글을 읽고 싶고, 들은 적 없는 이야기를 듣고 싶고, 본 적 없는 것을 보고 싶다는 욕망이 강하다.
하여, 아직 모르는 이야기를 만들고, 읽고, 듣고, 보고 싶은 작가다. 괜히 중얼거려 본다. “시(詩) 안에 있는 나에게 딴 근심 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