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뜨거운 여름에 태어나 ‘썸머’라는 필명을 지었다. 영어 교사, 마케터, 에이전트, 아티스트 매니저에 이르기까지 잡다한 일을 하다가 게스트하우스 주인이 되었다. 지금도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잡지 등 매체에 글을 싣고 있는 여전한 n잡러. 살며 가장 오랫동안 해온 일은 매일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것이다. 서울 이태원에서 7년간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날마다 일어나는 신기하고, 감동적이고, 슬프고, 기이한 이야기들을 스레드에 올린 것이 뜻밖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책 출간으로 이어졌다. ‘자유로운 몸과 충실한 내면’을 목표로 포메라니안 칠리와 함께 서울과 타이베이를 오가며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