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정신과 전문의로, 런던 위생 열대의학 대학원과 짐바브웨 대학교에서 정신의학 및 국제 정신보건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아프리카 정신건강연구 이니셔티브(AMARI) 단장이기도 하다. 현재 짐바브웨 수도 하라레에서 3,000여 명의 할머니들과 〈우정 벤치(Friendship Bench)〉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훈련받은 할머니들이 벤치에 앉아 이웃들의 이야기를 들어 주고 마음의 문제를 함께 풀어 가는, 단순하지만 혁신적인 정신건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전 세계로 확산하기 위한 〈우정 벤치 박스〉 프로젝트도 같이 추진하고 있다.
〈우정 벤치〉는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수십만 명의 삶을 바꾸어 놓았다. 저자는 세계 각지에서 강연하며 그 성과를 알리고 있으며, 그의 TED 강연은 조회수 300만 회를 넘어섰다. 《가디언》, 《LA 타임스》 등에 글을 기고했고, 세계경제포럼, 아스펜 아이디어스 페스티벌, 테드 우먼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도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