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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
국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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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윤
국내작가
2007년 기자 생활 이후 2012년부터 SBS에서 연예기자로 일하며 결혼과 열애설에서, 점차 연예산업 안쪽의 구조적 문제로 시선을 옮겼다. 가십 너머 사회적 의미를 묻는 기사를 쓰기 시작한 뒤부터 지난 10년, 도넘은 신상 공격과 각종 소송을 겪으며 피해자이자 관찰자라는 이중의 자리에서 이 생태계의 중심에 섰다.
2019년 이른바 ‘버닝썬 게이트’를 최초 보도하며 그들의 빗나간 단체 채팅방을 세상에 알렸으며 이 보도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특별상을 수상, 2024년에는 영국 BBC가 이 취재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해외 탐사보도 사례로 소개했다.
2026년 2월, 연예 뉴스를 단순 가십이 아닌 허위조작정보가 생산, 유통되고 소비되는 하나의 산업 구조로 분석한 논문을 발표하며 국민대학교에서 언론정보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이 구조를 설명하는 이론적 틀로 ‘K-IDF(Korean Infodemic Driving Forces)’ 모델을 제시했다.
누군가에게 그는 독종 기자다. 한번 물면 놓지 않고 끝까지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 하지만 그 독함의 뿌리를 따라가면 힘없는 사람의 편에 서서 함께 눈물 흘리는 또 다른 얼굴이 있다. 기존의 연예기자라는 틀에 스스로를 가두지 않으며 20년 가까이 현장을 지킨 그녀는, 지금도 취재 현장 한가운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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