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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Ⅰ 임금을 가르친 하늘 1. 벼락, ‘하늘의 벌’이자 신의 선물 옛사람들에게 벼락은 무슨 의미였나? | 벼락, 임금에 대한 하늘의 경고 | 연산군도 반성시켰던 벼락 | 벼락 맞은 남자의 음경은 신물(神物)이었을까? 2. 부부 잠자리도 금지시켰던 가뭄 가뭄에 속 타들어 간 임금들 | 애태우며 지냈던 기우제 | 목숨까지 위태로웠던 무녀들 | 도마뱀과 용, 그리고 호랑이 머리는 과연 신통력이 있었을까? | 용의 눈물, 태종우(太宗雨) | 가뭄 후 단비가 오자 어의(御衣)까지 벗어 준 임금 3. 임금을 떨게 만든 해의 변괴 왕위에 대한 흉조, 일식(日蝕) | 일월식은 언제 예측하고 어떻게 보고했을까? | 구름 때문에 사형에 처해질 뻔했던 천문 관원 | 햇무리〔日暈〕와 달무리〔月暈〕 | 흰 무지개가 해를 꿰뚫다 4. 계엄령까지 내리게 했던 성변(星變) 임금이 두려워한 별의 변고 | 낮에 보이는 샛별, 왜 두려워했을까? | 혜성이 가르친 것 5. 지진, 해괴제로 과연 괴이한 일을 풀었을까? 지진, 서운관 주관의 해괴제로 풀다 | 해괴제까지 올리게 했던 부엉이 울음 6. 겨울 천둥과 번개, 그리고 우박 임금이 사과까지 하게 만든 겨울 천둥 | 우박, 안개도 두려움의 대상 Ⅱ 최고의 금기 사항, 천기누설(天機漏洩) 1. 천문 정보는 국가 기밀이었다 극비 사항이었던 천문 정보 | 천기누설을 극히 우려했던 임금들의 고뇌 | 철저했던 천문 기상 정보 보고 시스템 | 보고 잘못에 따른 엄한 처벌 | 천문음양서 - 임금에게는 비록(秘錄), 백성에게는 목숨까지 잃는 불온서적 | 조선 시대의 영의정, 기상청장을 겸임하다 2. 핵심 국정 자문관이었던 고려의 일관(日官) 옛사람들은 천문과 기상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 서운관, 운물(雲物)을 기록〔書〕하다 | 국정에 깊이 개입했던 고려 시대의 일관 3. 임금의 합궁 날짜까지 고른 조선의 일관 택일과 택시(擇時), 일관들의 막중한 임무 | 임금과 왕비의 합궁 날짜 택일 | 사형 집행일 4. 일관들의 수난과 영광 일관들을 신뢰했던 고려의 임금, 불신했던 조선의 임금 | 일관들의 수난 | 임금에 대한 생일 선물이 빈약하여 벌금 문 일관 | 일관들의 영예 5. 동전 던지기로 최종 결정된 조선 도읍지 한양 풍수지리에 대한 임금과 사대부들의 믿음 | 조선의 수도 한양, 동전 던지기로 최종 결정되다 6. 이미 600년 전에 1년 기상을 예측했다 천문 기상 관원 등용길도 막힌 천첩의 자손 | 부자 세습과 장기 근무제를 통하여 전문성 높인 천문 기상 관원 | 세종의 천문 기상 분야 업무 혁신 | 이미 600년 전에 ‘1년 기상’을 예측했다 Ⅲ 하늘을 두려워한 임금과 신하 1. 재변에 대한 인식과 임금의 고뇌 재변, 옛사람들에게는 무엇이었나? | 죽음까지 생각했던 임금들의 마음고생 | 임금의 자책 | 공구수성(恐懼修省) 2. 구언(求言)과 상소, 그리고 임금의 조치 임금의 구언 | 목숨 걸고 올렸던 상소 | 신하들의 직언을 마음으로 받아들인 조선의 성종과 중종 | 원옥(?獄)부터 풀려 했던 임금 | 재변 시 임금이 취했던 다양한 조치 | 고관, 사대부들부터 어긴 금주령 3. 재변 책임을 모두 떠안은 임금들의 불만 신하들에게 섭섭했던 임금들 | 신하들에 대한 임금의 반격 4. 천문과 연산군 관상감의 축소, 격하 | 연산군과 충신 간의 논쟁 | 처서(處暑) 이름까지 바꾼 연산군 5. 하늘기우제 그리고 변계량 임금의 기우제 친제(親祭) | 변계량의 끈질긴 하늘 기우제 설득 6. 사관들이 본 임금과 신하 고려 시대의 일관과 사관들 | 사관이 평가한 조선의 6사(邪)들 Ⅳ 천변지괴(天變地怪)가 만든 한민족 역사 1. 날씨 때문에 바뀐 임금 가뭄으로 왕이 된 사람 | 홍수가 가른 왕위(王位) | 눈 때문에 시해당한 백제 동성왕 | 폭우가 도운 조선 왕조의 개국 2. 자연재해가 만든 조선의 이원 집정부제 태종의 이원 집정부제 구상 | 세종 대(代)에도 이어진 태종의 국가 운영 개념 3. 임금들의 역서 독립운동 중국 역서의 사용 | 세종의 조선 달력 갖기 프로젝트 | 효종이 보완, 발전시킨 조선의 역법 4. 가뭄 등 천변 시 영의정 등 고위 관료들의 줄사표 고위 관료들의 관행적 사직서 제출 | 재변을 자신의 책임으로 돌려 중신들의 사직서를 반려한 임금 | 임금들의 기발한 사표 반려 묘법 | 사표를 제출한 관리의 마음도 헤아렸던 임금들 5. 날씨 때문에 날벼락 맞은 사람과 살아난 사람 날벼락 맞은 사람 | 날씨 덕에 살아난 사람 | 가뭄이 붙여 준 관직 6. 임금들의 특별했던 관심 용에 관심이 많았던 세종 | 호랑이 사냥에 관심이 컸던 세조 V 민초들의 고통과 임금의 애민(愛民) 1. 굶주린 백성들에 대한 구호 배고픔에 수없이 죽어 나간 백성들 | 자식까지 삶아 먹은 민초들의 참혹상 | 기민(饑民)들의 유랑과 임금의 손길 | 기민에 대한 구제 | 구호 담당 관리의 처벌과 포상 | 임금을 속인 관리, 관리를 속인 백성 2. 재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고통 분담으로 이겨 내다 임금부터 자기희생 | 관료들의 봉급 삭감과 인원 감축 | 노블레스 오블리주 3. 임금들의 흉년 타개책 임금들의 흉년 극복 전략 | 각종 요역의 면제와 조세의 감면 | 곡식 이외의 대용 구휼 식품 비축 4. 각별했던 세종의 애민 정신 기민에 대한 세종의 배려 | 굶주린 백성들이 원하는 족집게 구휼 시책 추진 5. 임금이 풀어 준 여인들의 한(恨) 과연 재해가 음원(陰怨) 때문이었을까? | 사가(私家)에서 남녀의 정을 푼 궁녀들 | 숙정문, 소문대로 음기의 온상이었을까? 6. 임금의 자애가 누그러뜨린 혹한과 폭염 추위와 더위에 고생하는 백성들을 보살피다 | 혹한과 폭염 시 휴무와 함께 경연 시각도 조정 | 죄수들의 고통을 덜어 주다 Ⅵ 임금이 사랑한 천문 기상 관원들 1. 충렬왕과 꼿꼿 천문 관원 오윤부 오윤부의 기개 | 오윤부의 충정 2. 태종이 아낀 두 인재(人材) 임금이 믿고 일을 맡긴 공부 | 태종이 사랑한 치수 관리 달인 우희열 3. 세종의 탁월했던 천문 기상 참모 3인 정인지 | 이순지 | 김담 4. 성종이 발탁한 김응기 연산군도 의존했던 천문 관원 김응기 | 김응기와 천문 지식 겨룬 성종 참고 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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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와 날씨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
조선 시대에는 어떻게 천문을 관측하고 날씨를 예측했을까? 조선 시대 임금에겐 천문과 날씨가 어떤 의미였으며, 왕조는 자연재해에 어떻게 대처했을까? 『우리 역사를 바꾼 조선의 하늘, 그 비밀코드로의 시간 여행』은 조선 시대와 날씨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낱낱이 풀어헤친다. 방대한 역사적 자료를 토대로 저자는 오늘날과는 또 다른 의미였던 조선 시대의 날씨를 중심으로 조선의 역사를 되짚는다. 그 이야기를 통해 엿보는 옛 선인들의 또 다른 면모 오늘날 우리에게 날씨는 자연현상일 뿐이지만, 조선 시대에는 그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저자는 인간의 힘을 넘어선 자연에 대처했던 선인들의 지혜를 보여 주고, 독자를 감탄하게 만든다. 또 천문과 날씨에 대한 여러 임금들의 다양한 대응 방식을 통해 조선 왕들의 또 다른 면모를 엿보게 해 준다. 『우리 역사를 바꾼 조선의 하늘, 그 비밀코드로의 시간 여행』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날씨에 대처해 온 우리의 지혜는 조선 시대에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발달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예시들로 지루할 틈 없이 천문과 날씨가 만든 조선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들려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