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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스 무하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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吳光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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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
..사라(베르나르)가 샹프누와와 레옹 데샹을 새로운 계약자로 선임하자 무하도 이들과 더불어 포스터를 제작하기 시작하다. 샹프누와와 계약 후 첫 작품으로 〈황도십이궁〉을 제작함. 샹프누와는 경영 수완이 뛰어난 당시 파리의 석판 인쇄업자로 무하의 석판화 능력을 최대한 이용해 많은 수입을 올리게 된다. 〈황도십이궁〉은 샹프누와의 달력으로 제작되었지만 사람들의 주문이 쇄도하자 레옹 데샹이 발행하던 잡지《라 플륌》의 달력으로도 제작되어 판매됨. 1897. ..이 해 5월 샹프누와가 창간한 잡지《레스탕프 모데르느》에 〈살람보〉 등 삽화를 연재함. 또한 이 잡지의 표지에 헤롯왕 앞에서 세례 요한의 목을 요구하기 위해 매혹적인 춤을 추는 〈살로메〉를 그려 장식한다. 하지만 무하의 '살로메'는 다른 예술가들이 그렸던 '살로메'처럼 섬뜩한 '살로메'가 아니다. 악기를 켜는 살로메는 귀엽기조차 하다. 이 잡지는 1899년 4월까지 2년간 월간으로 석판화 앨범을 간행했으며, 당시의 쟁쟁한 아르누보 작가들인 조르주 드 푀르, 판탱 라투르, 퓌비 드 샤반느 등이 이 앨범 제작에 참여했다. 이 잡지는 표지 모두를 무하의 작품으로 장식했는데, 이는 당시 무하의 위상을 짐작하게 해준다. --- 「알폰스 무하 연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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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아트북’ 시리즈는
국내에서 출간된 서양화가들의 화집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원화의 색감을 제대로 재현해 낸 화집이다. 국내에서 출간된 대부분의 화집들이 원작의 색감을 제대로 살려내지 못함에 따라 많은 미술 애호가들은 물론 일반인의 감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이 사실이다. 재원이 심혈을 기울여 내놓은 ≪재원아트북≫은 외국의 유수한 화집들과 비교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으며 오히려 더 나은 색상을 보여주고 있다. ≪재원아트북≫은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스페인, 오스트리아, 독일, 체코, 미국, 캐나다 등지의 102군데 미술관에서 3년여에 걸쳐 수집한 자료와 현지 미술관에서 찍어온 원화 사진들을 토대로 하여 원화에 가장 가까운 색상을 되살리고자 최선을 다하였을 뿐 아니라 각 권두에는 화가의 상세한 연보를 실어두어 해당 화가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를 돕고자 하였다. 2003년 12월, 12권의 출간을 기점으로 총 50권으로 완간되어 지금까지 많은 독자들에게 그림 감상의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여왔다. ≪재원아트북≫은 해설이 없다! 각각의 도판에 미술사가나 평론가의 해설을 별도로 게재하는 경우가 일반적인 데 반해 ≪재원아트북≫은 자칫 감상의 한계 내지 경계로 작용할 수 있는 점을 감안, 해설을 따로 싣지 않고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주요 도판의 부가적인 설명은 연보에 실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