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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청소년 열람실

『파란 책』

폴츠

힐라베르토 데 크루이예스

기사의 파피루스

콘스탄티노플 약탈

박물관 도난 사건

코라성당의 갑옷

프리덴도르프

아토스산으로

살로니카

아마린토스 수도원장

고고미술 박물관

카탈루냐도서관의 소피 랭보

소키의 쇼

지하 납골당

바르셀로나대성당

산미겔 데 크루이예스

괴레메

토칼리 킬리세

위대한 터키 서커스단

파사르가대

항해

저자 소개 2

류이스 프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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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uis Prats

196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근교 테라사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미술과 고고학을 공부했다. 수년간 역사 연구 활동을 펼쳤고,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다수의 여행 가이드북과 예술 서적을 집필했고, 『비밀 연구실』, 『파란 책 El libro azul』, 『섀클턴―남극대륙 탐험』 등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역사·모험소설을 주로 발표했다. 2006년 발표한 『이탈리아 미술―르네상스의 천재 화가들과 이탈리아의 바로크미술』로 그해 최우수 도서에 수여하는 스페인 문화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스페인 아동문학 번역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숙명여대 겸임교수, 국제회의 통역사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시사만화 ‘마팔다 시리즈’ 외에 『사랑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나는 모나리자를 훔쳤다』, 『유부남 이야기』(공역), 『유부남이 사는 법』, 『파리의 수수께끼』, 『파란 책 El libro azul』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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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08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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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54.06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8.5만자, 약 5.7만 단어, A4 약 116쪽 ?
ISBN13
9788954679534

출판사 리뷰

역사와 독서 열등생 레오 발리엔테,
난생처음 도서관에 가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중학생 레오 발리엔테. 자타공인 컴퓨터게임 천재. 새 학기가 되어 친구들 앞에서 처참한 성적표를 받아든 레오는 크게 낙담한다. 평소에도 자신이 없었던 역사 과목을 포함해 모두 네 과목이 낙제였고, 쿠아드라도 역사 선생님은 그에게 ‘구제불능’이라고 적힌 채점된 시험지를 돌려주며 낙제한 벌로 어마어마한 역사 과제를 내준다. 기한은 일주일, 알렉산더대왕의 페르시아 원정에 관해 상세하게 조사해오기.

“리타, 대체 몇백 년 전에 살았던 사람들 이름을 힘들게 외워서 뭐하자는 건데? 누가 워털루전투에서 나폴레옹을 이겼는지 아메리카 대륙을 누가 발견했는지 따위가 왜 중요하냐고! 오백 년 전에 세상을 뜬 사람들의 인생이 나랑 무슨 상관이냐고!”

결국 레오는 역사 과제를 위해 친구 리타와 아브람을 따라 난생처음 도서관으로 향한다. 무사히 회원 등록을 마치고 청소년 열람실에 자리를 잡지만, 얼마 못 가 아브람과 장난을 치다 도서관 사서인 옥스퍼드에게 주의를 받는다. 그리고 열람실에서 소란을 피운 대가로 도서관 폐관 후에 남아서 책 정리를 돕기로 한다. 폐관 시간이 되어 반납된 책들을 제자리에 꽂아넣으며, 레오는 지금까지 컴퓨터게임에 빠져 지내느라 책 한 권도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다는 사실을 자각한다. 사서 선생님이 언급한 수많은 책 가운데 단 한 권도!

그러자 옥스퍼드가 다시 회색 트렌치코트를 걸치고 빗자루를 구석에 세워놓은 뒤, 목깃을 세우고 진지한 목소리로 물었다.
“자꾸 물어봐서 미안하지만, 미하엘 엔데가 쓴 『모모』에 나오는, 사람들의 시간을 훔치는 회색 신사에 대해서도 전혀 들어본 적이 없겠네?”
“물론이지요.” 레오가 말했다.
옥스퍼드는 걸치고 있던 회색 트렌치코트를 다시 벗어 책상 위에 올려놓고 커다란 책을 집어든 뒤 책장을 펼쳐 그 사이에 머리를 집어넣고 책을 덮으려는 시늉을 해 보였다.
“미하엘 엔데의 『끝없는 이야기』에서 바스티안 발타자르 북스가 환상의 세계 여왕에게 이름을 지어주고 아트레유를 돕는다는 이야기에 빠져본 적도 없을 테고 말이야.”
“없다니까요!”

책 정리를 마무리하던 레오는 이동식 사다리를 타고 모험소설들이 꽂힌 책장 꼭대기에서 ‘파란 책’이라는 두툼한 책 한 권을 발견한다. 표지도 파랗고 안쪽 글자도 파란색으로 인쇄된, 금박 장식 제목을 제외하고 그야말로 온통 파란 미스터리의 책. 수세기 동안 도서관에 숨겨져 있던 듯 뽀얗게 먼지를 뒤집어쓴 채 도서관 장서인조차 찍혀 있지 않은 책이었다. 처음부터 이 책의 묘한 매력에 사로잡힌 레오는 사서의 동의를 구해 결국 책을 집으로 가져오고, 『파란 책』 속 주인공 폴츠의 이야기를 읽어나간다.


이야기 속 이야기,
환상적인 모험과 생생한 역사의 현장으로 인도하는 신비한 『파란 책』

고고학 박물관의 학예사인 폴츠는 옛 수도원 터에서 유물이 나왔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발굴된 중세시대 석관을 복원실로 옮겨와 조사한다. 그리고 석관에서 발견된 중세 십자군 기사의 파피루스 유언장 등을 통해 알렉산더대왕이 남긴 어마어마한 보물의 존재를 알게 된다. 이튿날 새벽, 박물관에 괴한들이 침입한 사건이 벌어지자 폴츠는 보물을 노리는 자들이 있음을 깨닫고, 보물이 악당들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로마니 교수의 조언에 따라 숨겨진 보물 지도 조각들을 직접 찾아나서리라 마음먹는다.
‘다섯 페이지 버티면 대박이다.’ 침대에 드러누워 책을 펼쳐 들며 생각하던 레오는 점차 소설의 주인공 폴츠가 읽어주는 십자군 원정 이야기와 흩어진 지도 조각을 찾아나선 그의 모험에 빠져든다. 급기야 소설 속 소리가 실제로 들려오거나, 마치 컴퓨터게임처럼 자신이 말하는 대로 소설 내용이 달라지는 등 레오에게는 기묘한 체험이 이어진다.


중세 십자군 기사가 남긴 단서를 좇아, 알렉산더대왕의 보물을 찾아라
소설 속 주인공과 함께 떠나는 보물 원정대의 위대한 모험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실제로 경험할 수 있다면 정말 환상적일 거야.”
“리타…… 만약 실제로 그런 경험을 할 수 있다면 어떨 것 같아?”
“글쎄. 만약 그런 일이 벌어진다면 주인공을 최선을 다해 돕겠지?”

전날 읽은 『파란 책』 덕분에 레오는 수업 시간에 콘스탄티노플 함락에 대해 묻는 역사 선생님의 돌발 질문에도 멋지게 대답하고, 점차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해나간다. 그리고 책을 읽으며 폴츠의 모험에 몰입해갈수록 도서관 사서 옥스퍼드를 비롯해 친구들이 하나둘 『파란 책』 속으로 들어가 책 속 등장인물이 되어버리고, 그들 앞에는 폴츠와 함께하는 엄청난 모험이 펼쳐진다.
고대와 중세, 현대의 이야기를 넘나들며, 폴츠와 레오와 친구들은 무사히 보물을 손에 넣고, 레오도 무사히 역사 과제를 완성할 수 있을까? 그리스를 시작으로 터키 카파도키아, 고대 페르시아에 이르기까지, 미로 속 함정과 악당들의 방해를 피해, 폼페이 모자이크화와 파사르가대 왕궁 등 역사 속 수많은 유물들을 단서로 보물을 찾아 떠나는 위대한 원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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