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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해제 | 프로이트와 정신분석학, 그리고 『문명 속의 불만』

일러두기

문명 속의 불만

해설 | 문명과 종교
프로이트의 종교심리학과 승화 및 대양적 느낌
정신분석학과 탄트라: 욕망과 욕망의 승화 개념을 중심으로

맺음말 | 존재론적 기쁨의 회복을 꿈꾸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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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총서 발간사

저자 소개1

지그문트 프로이트

 

Sigmund Freud, Sigmund Schlomo Freud,지기시문트 술로모 프로이트

1896년 '정신분석'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소개함으로 정신분석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인간 정신의 탐구자이다. 그는 현대 사상에 코페르니쿠스적인 대전환을 가져온 위대한 사상가로서 무의식 세계를 개척하여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20세기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고 있다. 1856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모라비아 프라이베르크에서 태어난 프로이트는 신경 해부학, 신경 생리학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쌓으면서 그의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다. 1873년 빈 의과대학에서 생리학을 전공했던 그의 삶은 1885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프로이트는 그곳에서 히스테리 환자들을
1896년 '정신분석'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소개함으로 정신분석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인간 정신의 탐구자이다. 그는 현대 사상에 코페르니쿠스적인 대전환을 가져온 위대한 사상가로서 무의식 세계를 개척하여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20세기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고 있다.

1856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모라비아 프라이베르크에서 태어난 프로이트는 신경 해부학, 신경 생리학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쌓으면서 그의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다. 1873년 빈 의과대학에서 생리학을 전공했던 그의 삶은 1885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프로이트는 그곳에서 히스테리 환자들을 치료하며 심리와 신체 관계의 문제를 파고들기 시작했고, 이를 토대로 1896년에 ‘정신분석’이라는 이론을 정립한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신경증 환자들의 정신을 탐구하면서 그들을 치료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지만 곧 정신분석학은 건강하건 병들었건 관계없이 정신 전반에 관한 지식을 탐구하는 매개 학문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어린 시절의 정상적인 성적 발달 단계를 설명하고, 주로 꿈의 해석에 근거를 두어 인간의 일상적인 생각과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적인 힘들을 발견해 냈다. 그는 인간의 정신을 분석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도구를 최초로 찾아낸 사람이다. 1938년 나치의 탄압을 피해 런던으로 망명했던 그는 1923년에 얻은 구강암이 재발하여,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1939년 9월 23일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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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14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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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파일/용량
PDF(DRM) | 9.25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244쪽 ?
ISBN13
9788952121585

출판사 리뷰

문명은 왜 인간을 불행하게 하는가?
- 종교심리학의 관점에서 재조명한 프로이트

『문명 속의 불만』은 프로이트의 저술 중에서도 대단히 오랫동안 폭넓게 읽힌 작품이며, 정신분석학뿐만 아니라 종교심리학의 관점에서도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원래 제목을 ‘문명 속의 불행(Das Ungl?ck in der Kultur)’으로 붙이려 했던 것처럼, 이 책에는 ‘인간의 행복을 달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명이 왜 인간을 오히려 불행하게 만드는가’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해답의 모색이 담겨 있다.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문명텍스트 총서로 발간된 이 번역판에서는 해제와 해설을 통해 『문명 속의 불만』이 종교와 인간 종교성의 다차원적인 이해에 어떤 통찰을 주는지를 보여 준다.
문명이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힘을 리비도에서 지원받는다면, 일정한 양의 리비도는 문명의 유지를 위해 반드시 유보되어야 한다. 따라서 문명 창조의 에너지를 소진시킬 수 있는 무차별적인 성적 만족 추구는 환영받지 못하고, 인간은 문명적 요구에 불편함과 불만을 느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프로이트는 문명의 형성과 유지를 위해 인간 욕동이 어떤 방식으로든 제어되어야 한다는 점에는 동의하지만, 종교를 위시해 현대 문명이 인간 욕동을 과도하게 억압하는 것에는 반대한다. 특히 그는 “서양의 유신론적 종교가 인간의 성욕과 공격본능의 특성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신중하게 다루기보다는, 문화적 이상의 이름으로 과도하게 억압한다”고 경고한다. 결국 현대 문명이 구성원에게 강제하는 욕동의 억압이 문명 자체를 위협할 정도로 과도해졌으므로, 이로 인해 야기된 ‘문명 속의 불만’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 문제를 시급하게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프로이트의 진단이다.

인간과 문명에 대한 폭넓은 시각
프로이트는 자신의 가장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였던 ‘종교’라는 주제를 이 책에서 ‘문명’이라는 개념과 연결해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동시에 프로이트는 ‘대양적(大洋的) 느낌’이라는 개념을 통해 인간의 종교와 종교성을 신비주의와 관련하여 논의한다. 말년의 저작인 탓에 정신분석학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각주로 제공하였다. 또 욕동 이론을 포함해 개인의 심리적 발달, 문명적 초자아 형성과 문명의 유지, 종교의 역할과 의미, 종교성의 근원과 신비주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가 망라되어 있는 이 책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추가하여 중요 개념을 정리하였다.
프로이트가 제기하는 물음의 무게와 해답이 모색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시각의 독창성이 돋보이는 이 책은 지금까지도 고전으로 손꼽힌다. 명쾌한 논리 위에 치열한 사고에서 유래하는 깊이가 배어 있는 『문명 속의 불만』은 인간과 문명을 폭넓게 조망할 기회를 주는 책이다. 종교학 전공자인 옮긴이(성해영,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는 해제와 해설을 통해 『문명 속의 불만』이 종교와 인간 종교성의 다차원적 이해에 어떤 통찰을 주는가에 초점을 두어, 정신분석학이 종교와 종교성을 규명하는 데에 얼마나 풍부하게 기여하는지를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