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가족도 치료가 필요한가요?
상처받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가족 심리 테라피
김유숙
지식프레임 2021.06.20.
가격
15,000
10 13,500
YES포인트?
75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Part 1. 가족이라는 만화경
어느 가족이나 위기는 있다
개인으로서의 나, 가족원으로서의 우리
자유로울 수 없는 원가족의 굴레
적자만 내는 가족 출납부
부부, 그들만의 춤
부모와 자녀, 사랑과 훈육 사이
형제란 다 그런 거 아닌가요?

Part 2. 함께 앓는 가족 성장통
신혼, 친밀감은 저절로 쌓이지 않는다
자녀의 탄생, 함께 나눠야 할 양육
사춘기 자녀, 내 아이가 변했다
노년과 죽음, 황혼을 위한 준비

Part 3. 가족의 다양한 얼굴
가정 폭력도 중독이다
독이 되는 부모, 득이 되는 부모
외도와 사랑의 차이
경제 문제로 인한 가족의 해체
장애인 가족의 진짜 어려움
며느리는 힘들어
나쁜 부모, 나쁜 자녀는 없다
가족과의 이별, 제대로 애도하기
시간과 인내가 필요한 재결합 가족
정체성의 혼란, 다문화 가족

Part 4. 가족이지만 사과는 필요해
가족이라서 더 어려운 사과
나와 먼저 화해하라
반드시 실패하는 사과
상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사과
갈등을 푸는 사과의 힘

Part 5.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의사소통하기
비언어적인 메시지에 주목하라
관계를 훼손하지 않는 세련된 싸움
더 늦기 전에 손 내밀기

에필로그 - 이상적인 가족은 현실에 없다

저자 소개 1

서울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 졸업(문학사) 및 일본 동경대학 의학부 정신건강교실 임상심리전공 보건학 석·박사 학위 취득 후 일본 국립정신건강 연구소 가족치료실 연구원 역임을 했다가 현재는 서울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 명예교수, 한스카운셀링센터 책임수퍼바이저이다. 저서 및 역서로 가족도 치료가 필요한가요?(저, 지식프레임, 2021), 가족치료(3판)(저, 학지사, 2014), 내러티브 실천(공역, 학지사, 2014), 놀이를 활용한 이야기치료(공저, 학지사, 2013), 심리치료이론과 가족치료(저, 학지사, 2012), 가계도(공역, 학지사, 2011), 존엄치료(역, 학지사,
서울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 졸업(문학사) 및 일본 동경대학 의학부 정신건강교실 임상심리전공 보건학 석·박사 학위 취득 후 일본 국립정신건강 연구소 가족치료실 연구원 역임을 했다가 현재는 서울여자대학교 교육심리학과 명예교수, 한스카운셀링센터 책임수퍼바이저이다.

저서 및 역서로 가족도 치료가 필요한가요?(저, 지식프레임, 2021), 가족치료(3판)(저, 학지사, 2014), 내러티브 실천(공역, 학지사, 2014), 놀이를 활용한 이야기치료(공저, 학지사, 2013), 심리치료이론과 가족치료(저, 학지사, 2012), 가계도(공역, 학지사, 2011), 존엄치료(역, 학지사, 2011), 이야기치료(공역, 학지사, 2009), 아동과 청소년 심리치료(저, 학지사, 2008), 모래놀이치료의 본질(공저, 학지사, 2005), 심리치료와 사회구성주의(역, 학지사, 2004), 가족평가핸드북(공저, 학지사, 2003)이 있다.

김유숙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34g | 150*210*20mm
ISBN13
9788994655970

책 속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부부들의 춤은 모두 다르다. 어떤 부부는 한쪽이 리드하고 한쪽은 따라가는 것을 선호한다. 누군가는 그 춤이 부모 세대가 좋아하는 댄스 스타일이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렇다고 해서 그런 춤을 추는 사람을 향해 시대에 뒤떨어진 춤은 그만두라고 조언할 필요는 없다. 상담실에서 이런 리듬감을 좋아하는 부부를 만나면 나는 굳이 다른 형태의 댄스를 권하지 않는다. 그런 식의 댄스는 그들이 부부 생활을 이어오면서 만들어낸 최선의 선택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상담 과정에서 내가 할 일은 부부가 자신들의 몸짓을 점검하고, 그것이 자신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수용한 뒤 그들만의 춤을 추게 만드는 것이다. 동시에 자신들이 추는 춤을 ‘우리가 함께 만들어냈다’고 생각하도록 하는 데 있다.
--- [PART1. 가족이라는 만화경] 중에서

나는 생의 끝자락에 서 있는 사람들과, 그들을 떠나보내는 사람들의 죽음에 대한 불안은 ‘연결’을 통해 극복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족이든 친구든 또는 의료진이든 간에 어떤 형태로든 그 사람에게 관여하여 적절한 방법으로 다가가 마음으로부터의 언어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 때로는 떠나가는 또는 떠나보내는 아픔이나 공포를 드러내도 좋다고 생각한다. 고통의 상태를 서로 안아줌으로써 주위 사람들과 연결됨을 느끼고, 이러한 연결이 자신이 떠난 다음에도 이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때 죽음을 앞둔 사람은 마음의 위안을 얻으며 자신의 존엄성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남은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삶을 살아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 [PART2. 함께 앓는 가족 성장통] 중에서

서구 사회에서는 ‘독이 되는 부모(toxic parent)’라는 표현이 있다. 과보호나 강압적인 방법으로 자녀를 자신이 생각한 대로 지배하려는 부모를 가리킨다. ‘독’이 되는 부모가 ‘득’이 되는 부모로 다시 태어나는 방법은 우리가 매일 아침 화장실에 가는 것처럼 감정을 디톡스하는 것이다. 자신의 의도와 상관없이 제멋대로 쌓이는 감정들은 적절하게 배출해야 한다.
사람들은 배출해야 하는 감정을 미움, 원망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이라고만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기대, 희망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도 쌓아두지 않고 덜어내야 할 경우가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자녀들에 관해서는 더욱더 그렇다. 이것이 가능하다면 자녀에게 자신의 선택을 강요하지 않게 될 것이고, 자녀들은 부모에게 자신이 온전히 받아들여지는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자녀들에게는 부모가 나를 믿어준다는 것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다.
--- [PART3. 가족의 다양한 얼굴] 중에서

상담실에서 ‘학습된 무기력(learned helplessness)’에 빠진 아동이나 청소년을 만나는 것만큼 안타까운 일은 없다. 내가 만난 빈곤층 아이들을 떠올려보면 부모의 질병 때문에 어린 나이에 힘든 가사 일을 하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진학을 포기한 경우도 있었다. 때로는 공적 지원이 없으면 밥을 굶는 아이들도 있었다. 물론 내가 절대적 빈곤을 가볍게 여기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절대적 빈곤을 경험하는 아이들만큼이나 상대적 가난을 경험하는 아이들에 대한 어른들의 보살핌도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싶다. (중략)
사람은 누구나 좋은 씨앗을 가지고 태어난다. 거친 바위틈에서 버둥거리다가 결국 ‘난 어차피 안 돼’라고 포기한 아이들을 좋은 토양으로 옮길 수만 있다면 분명 탐스러운 꽃을 피워 올릴 것이다. 그들이 거친 환경에 깊숙이 뿌리 내리고 삶에 대해 체념하기 전에 ‘거친 환경에서 살아남은 저력이 있는 나’로 재명명할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 우리 어른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 [PART3. 가족의 다양한 얼굴] 중에서

가족은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모두 함께 흔들리는 모빌과 같다. 가족들에게 어떤 위기가 닥쳤을 때 ‘그건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니까’라고 머릿속으로 수백 번 되새겨도 어느새 가족과 뒤엉켜 안절부절못하는 자신을 발견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안정된 상황에서 보면 모빌은 각자의 끈을 가진 제각각 다른 형상이지만, 하나가 흔들리면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같이 흔들린다. 그것이 곧 가족의 특성이다.
사람들은 가족이 가진 동질성을 근거로 함께 사랑을 주고받지만 동시에 유일성을 인정받기 원한다. 이런 과정에서 우리는 가족 간에 많은 오해와 갈등이 생기는 것을 경험한다. 대부분의 가족들은 이런 갈등을 겪으면서 그 속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사과하고, 용서하면서 성장한다.
--- [PART4. 가족이지만 사과는 필요해] 중에서

사람들은 가족에게 사과할 마음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족이 언제나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아서 사과할 시간을 놓치는 것뿐이다. 분석 심리학의 창시자인 융은 삶의 마지막에서 자신의 일생은 자아실현의 연속이었다고 회상했다. 무의식에 가려진 많은 어두운 부분을 의식화하려고 애쓴 융조차도 완벽한 삶을 경험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의 삶은 미완성이므로 살면서 누군가에게 사과를 고민하는 순간은 반드시 온다. 사과를 해야 하는 순간이 온다면 내일은 없는 것처럼 바로 그 순간 사과하는 용기를 가질 필요가 있다.

--- [PART5.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의사소통하기] 중에서

출판사 리뷰

가족도 성장통을 앓는다
남녀가 만나 결혼을 하면 부부가 되고, 자녀를 낳아 부모가 되면서 다양한 가족 주기를 경험한다. 신혼의 부부는 그 누구보다 친밀한 관계여야 하지만 가사 분담 등의 생활 문제와 소통의 부재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고부간의 관계에 발목을 잡히기도 한다. 자녀를 낳은 이후에는 양육의 짐을 나누는 문제로, 자녀가 성장한 이후에는 청소년기 자녀와의 갈등으로 상처를 주고받는다. 자녀가 장성하여 독립하는 황혼기에는 노화와 죽음이라는 상실의 고통이 기다리고 있다.
이렇듯 가족은 다양한 성장 주기를 경험하면서 의도치 않은 여러 문제와 위기를 맞이한다. 이 책의 PART1~2에서는 문제와 위기라는 적자를 기록하는 가족 가계부를 적나라하게 살펴본다. 그리고 그 또한 가족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성장통임을 기억할 때 우리는 새로운 가족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다양한 문제를 가진 나와 우리 가족의 이야기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있다. 부부의 이혼과 사별, 재혼으로 인해 한부모 가족, 혹은 재결합 가족이 되기도 하고, 국제결혼을 통해 다문화 가족이 되기도 한다.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가정 폭력 등으로 가족이 해체되기도 하고, 가족 중 누군가의 질병과 장애로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지금의 가족이 이전의 가족에서 변화된 것처럼, 앞으로도 가족의 형태는 계속 변화할 것이다.
이 책의 PART3에서는 가족이 가진 다양한 얼굴을 마주하며 위기 상황이 닥쳤을 때 그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하는지를 안내한다. 가족의 문제는 외면하고 싶다고 해서 쉽게 외면되지 않는다. 저자는 이를 각각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끝이 이어져 작은 움직임에도 쉽게 흔들리는 모빌처럼 서로 연결된 가족의 특성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내가 겪는 어려움이 나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가족 모두의 문제임을 알고 나면 그 문제에서 한 걸음 떨어져 조금 더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가족이기에 더 필요한 올바른 사과의 기술
가족이기 때문에 예의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누구보다도 예의를 지켜야 하는 관계가 바로 가족이다. 마음이 편해지면 긴장이 풀어지듯 사람은 다른 어느 곳보다 가정에서 실수할 가능성이 크고, 사과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 전개될 개연성도 높다. 서로의 모든 것을 너무도 잘 알기에 쉽게 상처를 주고받는다. 하지만 아무리 상처로 얼룩지고 무너진 가족이라 하더라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상대에게 준 상처를 반성하며 사과를 시작한다면 다시 회복될 수 있다. 이렇듯 ‘사과하고 용서하는’ 경험은 가족을 성숙하게 만든다.
사실 가족이기 때문에 제대로 사과하기가 더 쉽지 않다. 가족끼리의 문제는 어떻게든 해결되었다는 지금까지의 경험이 제대로 된 사과를 가로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의 PART4~5에서 저자는 무너진 가족을 일으켜 세우는 데에는 올바른 사과만큼 좋은 방법이 없음을 역설하며, 상대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올바른 사과의 기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가족끼리의 의사소통에서 말로 드러나지 않는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과 함께 상대와 지혜롭게 싸우는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가족에게 사과할 마음이 없어서가 아니라 늘 그 자리에 있을 것 같아서 사과할 시간을 놓치는 것뿐이라는 저자의 메시지는 무너진 가족의 회복을 꿈꾸는 독자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줄 것이다.

리뷰/한줄평10

리뷰

10.0 리뷰 총점

한줄평

10.0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
13,500
1 1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