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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년이 바닷가 외딴 마을에 살고 있다가 우연한 계기로 바다로 모험을 떠나 바다에 사는 많은 동물을 만나면서 여기저기를 돌아보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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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병 조각에 담은 푸른 바다 이야기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와 눈을 푸르게 물들이는 유리병 조각 아트 『소년과 바다』는 짧지만 다양한 에피소드와 시선을 뗄 수 없는 비주얼로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소년의 모험담은 꿈인 듯 현실인 듯 차가운 바다에서 펼쳐집니다. 어둡고 깜깜한 심해는 차갑기만 하지만 그곳에서 벌어지는 소년의 모험은 따뜻한 감성으로 읽는 이의 마음과 눈을 채워 줍니다. 『소년과 바다』에는 다양한 이야기가 숨어 있습니다. 친환경, 다문화가정, 소년 가장, 왕따 등 사회적 이슈를 간접적으로 전달하고 있어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을 수 있습니다. 『소년과 바다』의 작가 김경균은 강릉으로 이주해 2년 동안 해안에 버려진 유리병 조각을 수집해 다양한 조형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담긴 모든 비주얼은 작가가 수집한 유리병 조각으로 이미지를 완성한 후 문대영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정밀하게 촬영했습니다. 작가는 깨지고 버려진 유리병 조각을 하나하나 맞춰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었고, 투명한 유리병 조각은 바다의 푸르름과 청량함을 책 속으로 옮겨 오기 충분했습니다. 소년의 모험담은 작가가 구현한 유리병 조각 이미지로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워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