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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비밀인데…
내가 캠핑을 좋아하는 이유는 캠핑을 가면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어서야. 캠핑 장보기는 정말 신나. 손에 딱 맞는 장갑, 채집통, 돋보기, 축구공, 비눗방울 총, 좋아하는 책, 공책과 연필… 준비물을 미리 적어두면 꼼꼼히 챙길 수 있어. (……) 어디서 타닥타닥 소리 안 나? 타닥타닥 빨갛게 타오르는 모닥불을 보고 있으면 내 마음도 타닥타닥. 엄마 아빠에게 속마음을 말해 봐. 번쩍번쩍 피어오르는 불꽃에 하늘하늘 몸도 마음도 녹아내릴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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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과 바다, 숲과 계곡, 자연에서 나만의 방법으로 캠핑 즐기기!
산과 바다, 숲과 계곡… 자연을 즐기는 방법은 무궁무진합니다. 나무 이름 맞히기, 꽃과 풀 이름 찾아보기, 곤충 관찰하기, 낚시하기, 물수제비뜨기, 모래 위에 글씨 쓰기, 조개 캐기, 파도 소리 듣기 등. 거창한 활동이 아니에요. 그냥 자연을 가까이 느끼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을 얻을 수 있지요. 익숙한 일상을 벗어나 낯선 환경에 놓이는 일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두렵고 거북한 일입니다. 누구나 새로운 모험을 앞두면 불안하고 걱정스럽지요. 그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캠핑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습니다. 여러 정보를 바탕으로 캠핑을 제대로 이해하면 설렘 가득한 모험의 첫 장을 자신 있게 펼칠 수 있고요. 이 책은 캠핑이 궁금한 어린이는 물론 캠핑을 떠나려 준비하는 어린이, 캠핑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 정보와 감성을 알차게 담았습니다. 빨강·초록·파랑 삼원색을 조화롭게 펼친 한지아 작가의 감성적 그림이 이야기에 힘을 더했습니다. 장면마다 어린이의 마음을 담은 문장과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이 하모니를 이루어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나만의 캠핑을 상상하게 돕습니다.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며 책 속 삼 남매를 따라 재미있게 놀다 보면 어느덧 자연과 캠핑을 즐기게 될 겁니다. 그리고 자신만의 특별한 캠핑 방법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 열린 눈, 열린 마음을 틔우는 자연 속으로 풍덩! 캠프장에 어둠이 내려앉으면 엄마 아빠 잔소리는 사라지고 개굴개굴 개구리 소리, 찌르르르 풀벌레 소리가 들려옵니다. 깜깜한 밤하늘엔 반짝반짝 별들이 수를 놓고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자연은 오늘도 아름답게 흐르지요. 자연은 언제나 같은 자리, 그대로 있는 듯 보여도 매일매일 순간순간 끊임없이 변화하는 살아 있는 공간입니다. 그 안의 수많은 동식물이 매일 다른 환경에서 저마다의 방식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 다른 자연 속에서 어린 탐험가들은 얼마나 많은 동식물을 만나고,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까요? 『나만의 캠핑 방법』을 읽고 직접 자연을 탐험해 보세요! 자연에 대한 호기심은 열린 눈, 열린 마음을 틔워 세상을 더욱 넓고 아름답게 바라보도록 안내할 겁니다. 자연을 새롭게 바라보노라면 수많은 생명이 서로 함께 살아가는 소중한 공간임을 깨닫게 될 거예요. 그 사이 자연을 소중하게 이용하는 올바른 캠핑 문화도 배우게 될 겁니다. * 온 가족이 함께해서 더 행복한 시간! 타닥타닥 빨갛게 타오르는 모닥불을 보고 있으면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흐르던 일상도 잠시 숨을 고릅니다. 천체 관측 앱으로 별자리나 행성의 위치를 찾으면 내 안의 우주도 깨어나요. 별을 보노라면 수만 가지 생각이 유성우처럼 쏟아져 내리니까요. 이렇듯 캠핑장에서 보내는 시간들은 정말 특별합니다. 캠핑은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도 선물합니다. 각자 바쁜 일상에 쫓겨 대화할 시간조차 부족한 요즘 이보다 더 큰 선물이 있을까요? 캠핑은 차마 부끄러워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전하고, 어색한 관계를 자연스럽게 푸는 역할도 합니다. 세계 어느 곳이라도 가족과 함께라면 얼마든지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그 장소가 어디든 소중한 추억이 될 테니까요. 가족 모두 힘을 합쳐 텐트를 치고 시간을 공유하며 이야기를 나누어 보세요! 가족끼리 끈끈하게 교감하며 몸과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우게 될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