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마음 편히 낯선 도시를 걷는 여행
언젠가 다시 떠나게 될 거야
베스트
여행 에세이 top100 5주
가격
16,800
10 15,120
YES포인트?
84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캘리포니아를 여행한다면 누구나 들르는 노스비치_North Beach
하와이섬 가장 동쪽에 있는 힐로 마을_Hilo, Hawaii
로맨틱한 만남을 생각하며 걷는 뉴욕_New York
작고 예쁜 빈티지숍이 즐비하게 늘어선 파리_Paris
중고책 서점의 천국 버클리_Berkeley
없는 게 없는 브림필드 벼룩시장_Brimfield
걸을수록 새로움과 만나게 되는 나카메구로_Naka Meguro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밴쿠버_Vancouver
로스앤젤레스의 사람들이 만드는 풍경_Los Angeles
좋아하는 것이 다 있는 타이베이_Taipei
일상에서 즐기는 타이텅의 카페 문화_Taitung & Taipei
갤러리와 책방의 거리 런던 브릭레인_London
작가의 말_ 지도는 내가 걸으면서 그린다

저자 소개 3

글그림마쓰우라 야타로

관심작가 알림신청
 

Yataro Matsuura,まつうら やたろう,松浦 彌太郞

일본 독립서점의 선구자이자 수필가로 일본 젊은이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던 그는 미국의 서점 문화에 매료되어 귀국 후 올드 매거진 전문점을 열었으며, 트럭을 마련하여 여행하는 서점을 콘셉트로 오사카, 나고야, 교토 등지를 돌아다니며 책을 팔기도 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2002년 도쿄 나카메구로에 독립서점 ‘카우북스’를 개점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2006년에 잡지 [생활의 수첩] 편집장을 맡으면서 혁신과 성과에 대한 압박감에 수면장애와 대상포진에 시달리던 중 우연히 시작한 달리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일본 독립서점의 선구자이자 수필가로 일본 젊은이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미국으로 건너갔던 그는 미국의 서점 문화에 매료되어 귀국 후 올드 매거진 전문점을 열었으며, 트럭을 마련하여 여행하는 서점을 콘셉트로 오사카, 나고야, 교토 등지를 돌아다니며 책을 팔기도 했다.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2002년 도쿄 나카메구로에 독립서점 ‘카우북스’를 개점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2006년에 잡지 [생활의 수첩] 편집장을 맡으면서 혁신과 성과에 대한 압박감에 수면장애와 대상포진에 시달리던 중 우연히 시작한 달리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었다. 9년째 달리기를 지속하면서 달리기를 통해 자신에 대해 알아가고 자신만의 삶의 속도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삶이 버거운 당신에게 달리기를 권합니다』 책에 담아냈다.

누구나 느끼지만 아무도 표현한 적 없는, 일상 안에서 스며 나오는 소중한 생각들을, 빠져 있던 퍼즐 조각을 조심스레 끼워 넣듯 하나하나 언어화하기 위해 글을 쓴다. 그렇게 ‘오늘 하루도 마음을 담아’ 소중한 생각을 언어로 펼쳐놓는다. 작은 일이라도 상대방을 생각하며 마음을 담아 하는 것이 일상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글을 쓸 때에도 읽는 이의 마음에 가닿기를 바라며 편지를 쓰듯 마음을 담아 쓴다. 살면서 똑같은 날은 하루도 없다는 당연한 진리를 새삼 깨닫게 하는 글, 평범했던 일상에서 특별함을 발견하게 하는 글, 몸을 데우는 따뜻한 죽 한 그릇처럼 기분 좋은 만족감과 행복감을 주는 글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고정 팬을 늘려가고 있다.

국내에 출간된 저서로는 『울고 싶은 그대에게』, 『나만의 기본』, 『일의 기본 생활의 기본 100』, 『하루, 하루가 좋아지는 500가지의 말』, 『최저 최고의 서점』, 『안녕은 작은 목소리로』, 『용기는 있지만 불안합니다』, 『어쩌면 매일 행복을 가꾸고 있는지도 몰라』, 『일상의 악센트』 등이 있다.

마쓰우라 야타로의 다른 상품

사진와카기 신고

관심작가 알림신청
 

若木信吾

1971년 하마마츠시에서 출생. 뉴욕 로체스터공과대학 사진학과 졸업 후, 〈뉴욕 타임스〉, 〈뉴스위크〉, 〈스위치〉, 〈피가로〉 등 국내외 잡지, 광고 매체에서 폭넓게 활약하고 있다. 자신의 할아버지를 계속 찍은 『Takuji』, 『장송』, 자신이 만나 온 아티스트를 담은 『TIME AND PORTRAITS』, 키무라 타쿠야 사진집 『%』 등 다수의 사진집을 출간했으며 〈별빛의 왈츠〉, 〈토템 Song for home〉 등, 감독으로서 영화 작품에도 활동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일본 도쿄에서 일한통역을 전공하고 10여 년간 일본 국제교류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일본 외무성을 비롯해 르노삼성, 닛산, 후지TV, TBS, KBS 등에서 통역사로 활동했다. 옮긴 책으로는 『성공하는 리더는 어떻게 말하는가』(더봄), 『도쿄생각』, 『셰어하우스』, 『예술가가 사랑한 집』, 『오후도 서점 이야기』 등이 있다.

류순미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7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52g | 148*210*15mm
ISBN13
9788998690526

책 속으로

캘리포니아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노스비치에 들를 것이다. 와인과 식료품을 사고 재즈를 들으며 ‘시티 라이츠’ 서점에서 책을 읽고 카페 ‘트리에스테’에서 에스프레소를 홀짝이기 위해. 아니면 이곳에서 살기 위해. 오래전 몽고메리 골목에는 예술가와 혁명가가 살았고, 텔레그래프 힐에는 ‘비트’라 불리는 보헤미안이 살았다. 그들은 노스비치의 완만한 비탈길에 서식하던 길고양이였고, 수없이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낸 문화 그 자체였다.
--- p.8

힐로의 아침은 일찍 시작된다 .카페나 식당은 이른 아침 5시면 문을 연다. 그 시간에 모닝세트가 자랑인 ‘베어스 커피’의 주방에서는 유기농법으로 재배한 양상추나 허브를 깨끗한 샘물에 씻어 식사를 기다리느라 북적이는 테이블로 차례차례 내주고 있었다. 해변 슬리퍼를 따닥따닥 소리 내며 힐로에 사는 주민들이 카페로 향하는 활기찬 아침이다.
--- p.28

영화를 보고 돌아가는 길에 우디 앨런의 단골집이던 ‘에레인즈’를 찾아보기로 했다. 마치 종이인형극 장면처럼 바뀌는 풍경을 바라보며 뉴욕 거리를 하릴없이 걷는다. 책을 사고 커피를 마시고 점심을 포장해서 공원에 가고 거리를 걷다 보면 하루가 끝나는 뉴욕. 내일이 기다려지는 것도 바로 이곳이 뉴욕이기 때문이다.
--- p.57

파리에는 신간과 중고책을 취급하는 서점이 정말 많다. 얼마 전에 소르본 부근의 호텔에 묵은 적이 있는데 어디든 학교와 서점이 있었다. 중고책 서점만 가지고 리스트를 만들어 보니 17세기 문학에서 초판본이나 한정판, 원고와 편지, 신문과 잡지기사 등등, 전문 장르가 많았고 범위를 어떻게 정해야할지 고민스러웠다. 유명한 것은 센 강변에 있는 중고책 노점이었다. 진귀한 책을 찾는 재미는 조금 사라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사람들로 붐비는 서점이다.
--- p.67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자동차로 버클리를 향하는 도중 베이브리지를 건널 때 창밖으로 보이는 경치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캘리포니아의 태양이 찬란하게 부서지는 항구를 내려다보며 가속페달을 밟아 부릉부릉하고 속력을 내기 시작하면 어느새 마음은 영화 〈졸업〉의 더스틴 호프만.
--- p.84

자연이나 풍경의 특징만을 가지고 지금 내가 있는 ‘장소’를 설명할 수 있을까. 실은 얼마 전 ‘센스 오브 플레이스(장소 감각)’라는 생태 지역주의에 대해 알게 되면서 자문해 보았다. 그것을 더듬더듬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 있는가?를 깨닫는 실마리가 될지도 모르겠다. 나카메구로를 다시금 걷게 된 것은 그런 이유에서였다.
--- p.116

얼마 전에 버클리의 서점에서 구입한 한정판이 있다. 장정에 활판인쇄를 사용한 20페이지 정도 되는 작은 책자로 단편소설 한 편이 수록되어 있다. 세련된 디자인의 표지가 아름다운 책이었다. 그 한정판을 만들고 있는 클로버필드 프레스가 실버 호수 근처에 있다는 것을 듣고 연락을 해 보았다. 어떤 사람이 어떻게 책을 만들고 있는지 궁금했기 때문이다.
--- p.181

타이베이 거리를 걷다 보면 거리 이곳저곳에 카페가 줄지어 들어서 있고 아침부터 밤까지 손님들로 북적인다. “대만 사람은 카페를 좋아해요. 틈만 나면 카페에 들어가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죠.” 그렇게 말하는 대만 친구의 말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진다. 밖이 더워서 그런지 당연히 파리처럼 오픈 카페는 찾아볼 수 없지만 파리에 지지 않을 정도로 대만의 카페는 사람들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었다.
--- p.234

여행지에서 가장 먼저 찾는 것은 편안한 카페다. 아침부터 밤까지 하릴없이 그저 멍하니 혼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카페를 머물고 있는 숙소 근처에서 찾게 되면 행복하다. 그런 카페는 아침, 점심, 저녁, 매일이라도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이나 단골손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지역에 대해 궁금한 것을 묻거나 정신없이 수다를 떨면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한다.
--- p.238

여행자에게 런던은 미로와 같은 곳이다. 길 이름이 골목마다 달라서 복잡하기 때문이다. 익숙해지면 이게 더 편리할지도 모르겠지만 그저 곧장 걷기만 하는데도 길 이름이 자꾸 바뀌니 살짝 당혹스럽기도 하다. 그 복잡한 길 때문에 런던에서 택시운전기사 면허를 따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 p.251

문을 열고 한 걸음만 나오면 여행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생활이라는 것은 여행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가깝든 멀든, 여행이든 아니든 상관없다. 걷고, 보고, 듣고, 느끼고, 만나고, 관찰한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을 것. 그것은 평소 우리들의 일상 그 자체를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기본이기도 하다. 여행에 종류가 있다면 어딘가의 공간으로 가는 것과 시간으로 가는 것의 차이 정도가 아닐까.

--- p.262

출판사 리뷰

언젠가 다시 떠나게 될 거야,
마음 편히 낯선 도시를 걷는 여행


오랫동안 잡지에 연재했던 여행의 기록은 하루하루 소중하게 채워 갔던 낯선 도시에서의 빛나는 일상을 일기장에 적듯 읽기 편한 문장으로 담아 냈다. 마쓰우라 야타로의.“젊은 날에 여행하지 않는다면 늙은 날에 무엇을 이야기할 수 있을까.”라는 여행에 대한 생각을 따라가다 보면, 떠날 수 없기에 여행에 대한 갈망이 더 커진 요즈음 마음에 와 닿는다.

야타로가 이 에세이를 쓴 목적은 좋아하는 거리를 걸어 다니며 ‘나만의 지도’를 만드는 것이었다고 한다. 그런 자신만의 지도를 몇 장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쁠까 하는 생각에서 지도를 그리면서 걷고 또 걸었다. ‘여행 지도는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걸어 다니면서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낯선 도시를 종일 걸어다니며 사람을 만나고 골목골목 작은 가게와 식당, 앤티크숍, 갤러리, 책방 등을 돌아다니며 본 것, 느낀 것, 들은 것, 눈에 비친 것, 만난 것, 관찰한 것을 이 책에 담았다.

■ 작가의 말_지도는 내가 걸으면서 그린다

이 에세이의 목적은 좋아하는 거리를 걸어 다니며 나만의 지도를 만드는 것이었다. 여행 지도는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걸어 다니면서 만드는 것이다. 그런 나만의 지도를 몇 장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기쁠까 하는 생각에서 지도를 그리게 되었다.
가이드북이나 인터넷에 의지하지 않고, 정보도 없이 찾아가 한 시간만 걸으면 웬만큼 알 수 있는 곳을 며칠 동안 돌아다니며 본 것, 느낀 것, 들은 것, 만난 것, 관찰한 것을, 지도로 그리고 문장으로 남겼다. 함께 걸었던 사진가 와카기 신고 씨도 나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눈에 비친 풍경을, 그만의 시선으로 담아 냈다. 여기에서 문장과 사진의 관계를 말로 하는 것은 그리 간단한 일이 아니다. 쓰여진 글을 보충하거나 설명하기 위한 사진이 아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글쟁이는 글로 마음과 정경을 묘사하고, 사진가는 카메라로 자신의 눈에 비친 경험을 정착시키는 사람이다. 함께 여행한 거리가 두 작가에 의해 다른 수단으로 표현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두 사람이 같이 하루를 보내는 방법은 아침 식사 시간만 정하면 된다. 그 이외에는 자유다. 독서를 하든, 잠을 자든, 쇼핑을 하러 나가든, 친구를 만나든, 서로 아무런 간섭도 하지 않고 보냈다. 그렇다고는 해도 우리는 항상 함께 걸어 다녔다.

카페와 서점과 갤러리 리스트를 만들어 가장 찾기 힘든 곳부터 찾아가 보았다. 찾기 어려운 가게나 장소를 시간을 두고 천천히 찾아 다니는 게 우리는 좋았다. 무엇보다 가장 좋았던 것은 그곳에서 가장 오래된 장소를 탐방하는 일이었다. 생긴 지 얼마 안 되는 번화가를 피해 인기가 없는 골목이나 샛길만 걸으며 벽에 붙어 있는 색 바랜 포스터나 간판 혹은 이름도 없는 낡은 건축물이 즐비한 주택가에 매료되었고, 그러한 곳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들여다보았다. 그렇게 둘은 여행지 그 자체와 사랑에 빠진 듯 걷고 또 걸었던 것이다._마쓰우라 야타로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