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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
김희영 저
문학공방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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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무엇이 될까 고민하며 걷어왔던 길, 돌아보니 그 길 위에 상처 입은 내가 있었다 2

대화 가슴에 새긴 것들
슬픔을 슬픔으로 이겨내던 하루 15
소고록(小考錄) : 위로를 새기다 20
값진 후회 26
순간의 얼굴 33
어른이라는 허울 40
매일생한 불매향(梅一生寒 不賣香) 44
진심이 담긴 공감 49
완벽한 행복은 없다 55
나의 행복을 강요하지 마세요 58
더 잘 살기 위한 고민 60
스물셋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63
스물다섯의 내가, 스물셋의 나에게 65

무소의 뿔처럼 마음이 싸워 온 것들
심해(心解) 73
집으로 가는 길 74
내 날의 열정 75
서퍼 76
자신감 77
運七技三 : 의지만으로는 붙잡을 수 없어요 78
열정의 상흔 88
실패에 익숙해져 간다 97
생각병 99
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 103
취업 준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면 107
뭉툭해도 좋아, 날카롭지 않아도 돼 111
입병 115
날카로운 기대 118
위로 없이 살아간다는 것 122

낯섦 세상의 때를 묻어온 것들
삶의 시계 129
텅 빈 위로 130
사무실에는 저마다의 땅콩집이 있다 133
달빛에 적셔먹는 술 138
상처 받지 않기 위해 완곡한 표현을 쓴다 142

뭉근한 위로들
아귀찜 151
별똥별에게 소원 비는 방법 152
노부부의 구멍가게 157
백색의 시절 163
엄마의 된장찌개 167
엄마의 부엌 172
엄마의 립스틱 179
아빠와 자전거 184

연애 시들어 버린 것
밤편지 195
네가 내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196
첫사랑, 여름날 선명한 기억 200
계절에 남은 기억 204
연애는 이상, 결혼은 현실 208

일상 익숙해진 것들
공허함 217
안녕의 온도 218
비가 내리기 직전의 온도 219
고구마 224

저자 소개 1

저김희영

 
2016년부터 다음 브런치 작가로 선정돼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출간된 책으로는 에세이 『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2018) 와 공저시집인 『커피샵#』이 있습니다. 에세이 『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는 대형서점 에세이 베스트셀러로 독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 @_3e91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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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2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226쪽 | 272g | 128*188*17mm
ISBN13
9791196557805

책 속으로

"처음엔 진심이었다. 양보하기, 괜찮은 척하기, 티 내지 않기.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견디기 힘들어졌다. 진심으로 누군가에게 미안해하고 사죄하던 어느 날, 문득 나 자신을 망가뜨리면서까지 미안하다고 말하는 모습을 발견하게 된 것이다."
--- 「진심이 담긴 공감」중에서

"'이번에도 떨어졌네' 긴 주말 내내 벽에 쌓여 있던 책을 보았다. 열정과 노력이 녹아져 있던 책. 혹여 이사를 가게 될까, 2년 동안 풀지 못했던 짐꾸러미. 거울에 비친 허망한 눈빛. 주말의 한 밤, 가슴 한 편이 미어져 베개에 얼굴을 묻는다. '이제 그만 하고 싶다.' 그렇게 생각하는데도, 마음은 허망하고 무던해서 다시 도전하면 된다고 스스롤 다독인다."
--- 「실패에 익숙해져 간다」중에서

"남들은 허황된 꿈이라고 말하는 것들을 품어보라고 말하고 싶었다. 직장에 발 묶여있지 않은 지금, 이 자유를 마음껏 누려보라고 말이다. 그러나 그런 것들이 텅 빈 응원같아 보였기에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제 우리는 안다. 꿈과 희망에 부푼 것들이 이제는, 위안이 되지 못한다는 것을."
--- 「텅 빈 위로」중에서

"상처로 얼룩진 그날,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던 그 시기는, 첫사랑의 선명한 기억처럼 불쑥불쑥 나를 찾아올 것 같다. 그러나 그것은, 그 사람에 대한 그리움 따위가 아니다. '좋았구나' 넘길 수 있는 기억도, '나쁜 사람이었지' 욕해버리는 험담 따위도. 그저 그런 기억의 한 조각일 뿐이다. 슬펐던 어느 날의 한 조각. 증발해버리는 단편의 향기."

--- 「계절에 남은 기억」중에서

출판사 리뷰

스물다섯, 스물여섯.
한때는 방송작가가, 소설가가, 라디오 PD가 되고 싶었던 열정 많은 청년은
왜 포기해 버렸을까요.

어릴 적, 우리는 꿈과 포부가 있던 아이들이었습니다.
소방관이 되어 영웅이 되고 싶었고, 화가가 되어 감동을 주고 싶었고, 가수가 되어 유명해지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꿈은 어쩐지, 현실과 부딪혀 갈수록 닳아지고 쓰러져갑니다.

" 정규직에, 한 달에 한 번씩 따박따박 돈 들어와, 퇴직 보장돼, 안정적이야, 너 지금 그래서 그 생활에 물들어 있는 거 아냐? 네가 정말 꿈에 간절했다면 그 모든 걸 다 집어던지고 뛰어들었겠지. 네 꿈이 다 식어버린거야, 너 그런 거야." p.49

사실 포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꿈, 열정이라는 것들. 끝까지 붙잡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세상은 야박하게도, 버티지 못한 것이 핑계를 댄다고 합니다.

" 슈퍼마리오나 뽀빠이처럼 목숨이 세 개라 여러 번 살 수 있다면, 그래서 갖은 시행착오에도 아랑곳 하지 않을 수 있다면, '괜찮아, 다시 시작하면 돼' 라며 전원을 끌 수 있다면, 애초에 고민조차 하지 않을 문제였다." p.50

이런분께 추천드립니다!
- 20대 중후반
- 취업준비생 혹은 사회초년생
- 자존감이 낮고 공감해주기를 바라는 분
- 삶에 회의가 오는 20대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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