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다음 브런치 작가로 선정돼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출간된 책으로는 에세이 『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2018) 와 공저시집인 『커피샵#』이 있습니다. 에세이 『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는 대형서점 에세이 베스트셀러로 독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단념하듯 무심하게』는 담백하고 건조한 문장들 속에서 오히려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책이다. 감정을 억지로 끌어내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감정과 상처를 조용히 꺼내 보여준다. 마치 나 자신에게 쓰는 편지를 엿보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듯 읽게 되는 순간이 있다. 위로를 주려고 애쓰지 않는데도 이상하게 마음이 가라앉고, 조금은 단단해진다. 슬픔이나 허무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