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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념하듯 무심하게
김희영 저
문학공방 202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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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더 힘차게 헤엄치기 위한 힘 · 006

1장 감각은 무뎌지고 영혼은 길을 잃었네

아무리 노력해도 닿지 않는 꿈에 대하여 · 015
온전한 나의 생 · 020
나의 페르소나 · 024
침묵하는 사회 · 028
무던하게 살기 · 030
그런 생 · 034
오늘의 실수에 대하여 · 036
어제의 후회에 대하여 · 040
나의 욕심에게 · 044
추락 · 048
책임감 · 054
고요의 밑바닥 · 058
사람들의 원동력 · 062
감정의 바다에서 날 만난다면 · 066
각자의 생 · 072
술 · 076

2장 나를 사랑하면 빛날 수 있어

스러져가는 빛 · 083
여유를 갖는 마음 · 086
불완전하면서도 완벽했다 · 088
우리의 원동력은 추억이 아니라 불행이었어 · 092
창 · 096
새하얗게 다시 · 100
크리스마스 · 104
첫눈 · 108
새해 · 112
꽃샘추위 · 116
게으름에 대하여 · 120
불확실한 미래에 대하여 · 126
휴식을 취하는 방법 · 132
나를 내려놓을 용기 · 136
미래를 지우는 연습 · 138
사랑하는 방법 · 144
과정에는 정답이 없다 · 150
여유롭게, 적정하게 · 154
내 방식대로 살아가기 · 160
운명에 대항하고 싶었던 마음 · 164
행복해지기 위해 집착하지 말자 · 168
눈물 냄새 · 172
비틀려 여위기 전까지 · 174
단념하듯 무심하게 · 178
아프지 않게 넘어지기 · 186
결정하는 마음 · 190
열심히 살지 말 것 · 194
거짓 위로 · 198
마음 다스리는 법 · 202

3장 우리, 함께 불완전하거나 완벽하거나

모두의 자존감 · 209
스물아홉의 대화 · 214
‘멋짐’에 취하지 말 것 · 218
폭풍우가 지나면 · 222
서른에 대하여 · 220
대화 · 234
나답게 살기· 240
엄마의 치아 · 244
계획을 이루는 기분 · 248
영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하여 · 254
밀어붙일 용기 · 256
우리의 꿈에 대하여 · 260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 268

저자 소개 1

2016년부터 다음 브런치 작가로 선정돼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출간된 책으로는 에세이 『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2018) 와 공저시집인 『커피샵#』이 있습니다. 에세이 『그 순간 최선을 다했던 사람은 나였다』는 대형서점 에세이 베스트셀러로 독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 @_3e91b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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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120*185*20mm
ISBN13
9791196557867

책 속으로

”그 후회 또한, 나의 수많은 지난 날들 중 단지 하나일 뿐이라고 여기는 것, 결국 그 상황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조차 나였다는 것, 나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 다시 시간을 되돌려 그날로 돌아간다고 해도, 다른 선택을 한다고 해도, 또 다른 후회가 생기지 않을 리 없었으니까. 그때 내가 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때의 나는 그 선택이 최선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도, 나는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다.“
--- p.42

”숨이 차서 죽을 것만 같은, 개운한 고통을 받고 나자 회색빛이었던 나의 영혼이 새하얗게 정화되는 듯했다. 그렇게 나의 죽어가던 세계도 빨래를 한 듯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때야 나는 비로소 환히 웃을 수 있었다. 나는 한참 그 길에 드러누운 채, 힘찬 달리기로 거칠어진 숨을 가지런히 내뱉으며 하늘을 바라보았다.“
--- p.82

”그건 어떻게 보면, ‘나’를 사랑하는 모습이 아니었다. 다가올 나의 ‘미래’, ‘먼 미래의 나의 세상’ 즉 ‘미래의 나’를 사랑하는 것일 뿐이었다. 꿈과 미래는 내가 지금 어떻 게 살아가고 선택하느냐에 따라 변형되고 달라질 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현실의 내 모습을 직면하고 마주하기보다는, 다가올 미래만을 생각하며 좇아갔었다. 지금의 나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듯이. 엉망진창, 얼렁뚱땅, 조급한 마음으로.“
--- p.182

”가끔 삶이 허망하고 삭막하게 느껴질 때 있잖아? 그때 친애하는 나의 사랑들이 끊임없이 써 내려간 내 삶의 여정에 쉼표를 찍어주었어. 잠시 숨을 돌리라고, 천천히 가도 된다고 말이야.“

--- p.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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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 및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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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p.52

사락에서 원문보기
『단념하듯 무심하게』는 담백하고 건조한 문장들 속에서 오히려 묵직한 여운을 남기는 책이다. 감정을 억지로 끌어내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감정과 상처를 조용히 꺼내 보여준다. 마치 나 자신에게 쓰는 편지를 엿보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듯 읽게 되는 순간이 있다. 위로를 주려고 애쓰지 않는데도 이상하게 마음이 가라앉고, 조금은 단단해진다. 슬픔이나 허무함을
d********6 2025.07.04. 신고 공감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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