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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힘차게 헤엄치기 위한 힘 · 006
1장 감각은 무뎌지고 영혼은 길을 잃었네 아무리 노력해도 닿지 않는 꿈에 대하여 · 015 온전한 나의 생 · 020 나의 페르소나 · 024 침묵하는 사회 · 028 무던하게 살기 · 030 그런 생 · 034 오늘의 실수에 대하여 · 036 어제의 후회에 대하여 · 040 나의 욕심에게 · 044 추락 · 048 책임감 · 054 고요의 밑바닥 · 058 사람들의 원동력 · 062 감정의 바다에서 날 만난다면 · 066 각자의 생 · 072 술 · 076 2장 나를 사랑하면 빛날 수 있어 스러져가는 빛 · 083 여유를 갖는 마음 · 086 불완전하면서도 완벽했다 · 088 우리의 원동력은 추억이 아니라 불행이었어 · 092 창 · 096 새하얗게 다시 · 100 크리스마스 · 104 첫눈 · 108 새해 · 112 꽃샘추위 · 116 게으름에 대하여 · 120 불확실한 미래에 대하여 · 126 휴식을 취하는 방법 · 132 나를 내려놓을 용기 · 136 미래를 지우는 연습 · 138 사랑하는 방법 · 144 과정에는 정답이 없다 · 150 여유롭게, 적정하게 · 154 내 방식대로 살아가기 · 160 운명에 대항하고 싶었던 마음 · 164 행복해지기 위해 집착하지 말자 · 168 눈물 냄새 · 172 비틀려 여위기 전까지 · 174 단념하듯 무심하게 · 178 아프지 않게 넘어지기 · 186 결정하는 마음 · 190 열심히 살지 말 것 · 194 거짓 위로 · 198 마음 다스리는 법 · 202 3장 우리, 함께 불완전하거나 완벽하거나 모두의 자존감 · 209 스물아홉의 대화 · 214 ‘멋짐’에 취하지 말 것 · 218 폭풍우가 지나면 · 222 서른에 대하여 · 220 대화 · 234 나답게 살기· 240 엄마의 치아 · 244 계획을 이루는 기분 · 248 영원하지 않은 것들에 대하여 · 254 밀어붙일 용기 · 256 우리의 꿈에 대하여 · 260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 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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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회 또한, 나의 수많은 지난 날들 중 단지 하나일 뿐이라고 여기는 것, 결국 그 상황을 이끌어가는 주인공조차 나였다는 것, 나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 다시 시간을 되돌려 그날로 돌아간다고 해도, 다른 선택을 한다고 해도, 또 다른 후회가 생기지 않을 리 없었으니까. 그때 내가 그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때의 나는 그 선택이 최선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고 해도, 나는 똑같은 선택을 했을 것이다.“
--- p.42 ”숨이 차서 죽을 것만 같은, 개운한 고통을 받고 나자 회색빛이었던 나의 영혼이 새하얗게 정화되는 듯했다. 그렇게 나의 죽어가던 세계도 빨래를 한 듯 깨끗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그때야 나는 비로소 환히 웃을 수 있었다. 나는 한참 그 길에 드러누운 채, 힘찬 달리기로 거칠어진 숨을 가지런히 내뱉으며 하늘을 바라보았다.“ --- p.82 ”그건 어떻게 보면, ‘나’를 사랑하는 모습이 아니었다. 다가올 나의 ‘미래’, ‘먼 미래의 나의 세상’ 즉 ‘미래의 나’를 사랑하는 것일 뿐이었다. 꿈과 미래는 내가 지금 어떻 게 살아가고 선택하느냐에 따라 변형되고 달라질 수 있었다. 그러나 나는 현실의 내 모습을 직면하고 마주하기보다는, 다가올 미래만을 생각하며 좇아갔었다. 지금의 나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는 듯이. 엉망진창, 얼렁뚱땅, 조급한 마음으로.“ --- p.182 ”가끔 삶이 허망하고 삭막하게 느껴질 때 있잖아? 그때 친애하는 나의 사랑들이 끊임없이 써 내려간 내 삶의 여정에 쉼표를 찍어주었어. 잠시 숨을 돌리라고, 천천히 가도 된다고 말이야.“ --- p.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