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30년 간을 해외 주식, 해외 채권, 대체 투자, 파생 상품 투자 등의 해외 투자 업무에만 전념하며 세계를 누비고 다녔다.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과 교류를 통해, 평상시에도 해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양이 남달랐던 편이다. 해외 출장을 가면 절대로 한식당을 가지 않으며, 하루에 저녁을 두번씩 먹으며 현지의 독특한 음식을 다 맛보려고 애쓰는 편이다.
퇴직하고 다니는 여행에서 업무로 다니는 출장과는 또 다른 세계를 볼 수 있었다. 입장이 달라지면 보이는 것도 달라지는 것을 알았다. 평소의 왕성한 독서를 바탕으로 한 해박한 지식과 다양한 경험으로, 수 차례 유럽 각국을 여행하며 촌철살인의 문명 비평과 음식 비평을 남기는 중이다. 이 책은 이탈리아, 스페인 여행기에 뒤 이은 시리즈 세번째 책으로, 포르투갈 각지를 여행하며 느낀 소감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