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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놀이 7
너무 궁금해요! 서당에서는 무엇을 배웠나요? 큰 뜻을 세우다 21 너무 궁금해요! 사서삼경은 무엇인가요? 무과 합격 33 너무 궁금해요! 과거 시험의 성적은 어떻게 평가했나요? 계속된 모함 41 너무 궁금해요! 옛날에도 일요일과 공휴일이 있었나요? 당파 싸움 59 너무 궁금해요! 거북선을 만든 나대용은 어떤 사람인가요? 거북선이여, 나아가라 75 너무 궁금해요! 임진왜란은 일본이 무역에서 손해를 보았기에 일으킨 전쟁이라면서요? 학의 날개를 만들어라 89 너무 궁금해요! 임진왜란의 3대 승리는 뭐예요? 이순신 장군이 사용한 ‘학익진’은 뭔가요? 삼도 수군통제사 105 너무 궁금해요! 임진왜란 때 백성들이 나서서 싸웠다는데, 정말인가요? 백의종군 125 너무 궁금해요! 조선 시대에 이미 암구호를 사용했다면서요?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149 너무 궁금해요! 고춧가루가 공격 무기로 쓰였다고요?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163 너무 궁금해요!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의 무기가 일본보다 우세했다면서요? 민 선생님과 떠나는 이순신 장군과의 만남 181 연표 1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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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이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전쟁을 치르는 중입니다. 어르신이 지나가는 것이 급하겠습니까, 나라의 앞날이 급하겠습니까?”
---「‘전쟁놀이’」 중에서 ‘사람도 저 별들처럼 저마다 빛을 낸다. 어떤 사람은 큰 빛을, 어떤 사람은 작은 빛을 내겠지. 그 빛의 밝기는 얼마나 몸과 마음을 갈고닦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다. 아버지와 형들은 내 별이 더욱 밝게 빛나게 하려고 나를 일깨우는 것이리라. 벌써 내 나이 열두 살, 앞날에 대해서 생각할 때가 아닌가.’ ---「‘전쟁놀이’」 중에서 “지금부터 내 말을 잘 들어라. 왜군이 두려운 사람은 지금 떠나거라. 지금 떠나지 않고 전쟁 중에 도망친다면 죽음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순신의 말이 끝나자마자 젊은 병사가 일어섰다. “장군, 우리들은 그렇게 용기 없는 겁쟁이가 아닙니다. 우리는 나라를 위해서, 그리고 장군을 위해서 무엇이든 할 수 있습니다.”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중에서 고작 열두 척의 배로 수백 척의 왜군 배를 맞아 31척이나 무찌른 것은 대단한 승리였다. 울돌목 싸움, 곧 명량 해전은 기적과도 같은 싸움이었다. 순신은 자칫 승리감에 취해서 적을 뒤쫓다 보면 도리어 적의 흉계에 넘어갈 수도 있었기에 군사를 돌려 벽파진 포구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이 싸움의 승리로 조선군은 다시 칠전량 해전의 패배로 빼앗겼던 바다의 지배권을 되찾게 되었다.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중에서 “회야, 이러지 마라. 만약에 내 죽음이 알려지면 우리 병사들의 사기가 떨어질 것이고, 반대로 왜놈들의 사기는 오를 것이다. 어서 싸우거라. 장수로 태어나 전쟁터에서 죽는다면 그보다 더 큰 영광이 어디에 있겠느냐? 마지막으로 싸움이 어떻게 되는지 보고 싶구나.” ---「‘나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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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대장에서 나라를 구한 성웅이 되기까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거의 모든 것
전쟁놀이를 좋아하던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소년은 항상 대장이었고, 윗마을과 아랫마을의 대결에서 이기는 쪽은 그가 지휘하는 윗마을이었습니다. 이 소년은 훗날 임진왜란에서 단 열두 척의 배로 수백 척의 적군의 배를 무찌른 것으로 유명한 이순신 장군입니다.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승리를 거둔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는 세계 전쟁사에서 그 유래를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당연하게도 어린 소년이 나라를 구한 성웅이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흘러야 했고, 그 과정에서 적지 않은 이야기가 생겨났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로만 나열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역사 선생인 저자가 고증을 하면서 이야기의 얼개를 엮어 나갔고, 극적으로 연출되는 위대한 장군보다 지극히 ‘인간적인’ 이순신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백성의 어려움에 마음 아파하고, 동료와 부하의 무거운 짐을 나누어 지며, 부모와 자식의 죽음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보통 사람의 모습입니다. 충신으로, 효자로, 자애로운 아버지로 살았던 500년 역사의 진정한 주인공 “전하, 신에게는 아직 열두 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죽기를 맹세하고 싸우면 왜군을 능히 물리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문장은 너무나 유명해서 심지어 ‘열두 척’ 하면 바로 ‘이순신 장군’ 하고 대답할 정도로, 이순신 장군을 대표하는 문장입니다. 하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이순신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왜군에게 항거하다가 목숨을 잃은 셋째 아들 이면의 소식에 “네가 죽고 내가 살다니 무슨 이런 일이 있느냐? / 천지가 어둡고 백일이 빛을 잃는구나. / 아! 슬프다. 내 작은 아들이여. / 나를 버리고 너는 어디를 갔느냐?”라는 시를 지으며 애통해하기도 하고, 임종을 지키지 못한 부모님의 죽음 앞에서는 스스로를 ‘불효자’라고 칭하며 관직에서 물러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이렇게 웃고 울고 고뇌하고 실천하는 한 인간의 생애를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대한 장군’을 보는 시선이 아닌 ‘인간 이순신’을 들여다보는 마음으로 읽기를 권합니다. 《한산》은 11장의 이순신 장군 이야기와 저자인 ‘민 선생님과 떠나는 이순신 장군과의 만남’이라는 기행문 형식의 에필로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너무 궁금해요’ 코너가 있는데, 저자가 학생들에게 질문을 받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본문과 관련되어 있으면서 ‘이 정도는 알아 두자’ 식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변국에서 우리의 것을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며 강제하는 이때, 올바른 역사 인식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를 바로 알게 함으로써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워 주고,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나의나무 ‘쉽게 풀어쓴 역사 인물 이야기’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