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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 말
1. 김춘추와 문희의 만남 4 (더 알아보기) 옛날 사람들은 어떤 스포츠를 즐겼나요? 2. 김유신에게 배우다 9 (더 알아보기) 삼국의 치열한 싸움터, 한강 3. 큰 꿈을 가진 소년 21 (더 알아보기) 화랑이 원래 여자들의 모임이었다면서요? 4. 김춘추의 한 55 (더 알아보기) 삼국 사람들은 서로 말이 통했나요? 5. 위기는 기회다 85 (더 알아보기) 신라 사람들은 맹세를 많이 했다면서요? 6. 백제를 멸망시키다 113 (더 알아보기) 삼천 궁녀는 사실인가요? 7. 고구려를 멸망시키다 137 (더 알아보기) 옛날에는 ‘연’이 전쟁에 사용되었다고요? 8. 당나라를 쫓아내다 163 (더 알아보기) 송편은 왜 반달 모양인가요? 9. 백성의 생활을 안정시키다 185 (더 알아보기) 아라비아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어 했던 나라는 신라? 10. 동해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 199 (더 알아보기) 세계 4대 도시가 된 경주 연표 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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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처 몰랐던 문무대왕의 진짜 이야기!
지금까지 나온 문무대왕 이야기는 대부분 삼국 통일, 나당전쟁, 수중릉, 죽어서 동해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호국룡 설화’ 같은 위대한 업적과 신화적 서사를 중심으로 다루었다. 이와 달리 신간 『대왕 문무』는 갈등과 분열의 시대를 끝내고 삼국 통일을 완성한 문무대왕의 뜨거운 일대기를 ‘소년 법민’의 성장이라는 새로운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화려하고 위대한 결과보다 법민이 어떤 사람들에게 무엇을 배우고,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고민을 하며, 어떻게 한 나라를 품을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추게 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법민의 성장 서사는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는 용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그리고 위대한 나라 사랑 정신 등을 아이들 가슴속에 심어준다. 특히 편 가르기와 혐오 표현이 익숙해진 오늘날 우리에게 꼭 필요한 ‘포용의 리더십’, ‘적까지 품는 진정한 통합 정신’, ‘다름을 끌어안는 법’을 일깨워준다. 역사 이야기꾼 민병덕은 김춘추와 문희의 만남부터 백제·고구려 정벌, 당나라를 몰아낸 나당 전쟁, 그리고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유언을 남기며 호국룡이 된 마지막 순간까지를 박진감 넘치는 서사로 풀어냈다. 삼국과 당나라까지 얽히고설켰던 시기의 각종 전투와 외교전 등 박진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은 몰입감을 더 높여준다. 32년 동안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책 50여 종을 펴낸 저자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흥미진진하게 들려주는 문무대왕과 삼국 통일 이야기는 이처럼 우리가 지금까지 미처 몰랐던 문무대왕의 진짜 면모를 선사한다. 『대왕 문무』는 어린이는 물론, 화제의 대하사극 〈문무〉를 보기 전에 온 가족이 함께 읽기에 안성맞춤인 책이다. 역사학자이자 역사 이야기꾼이 전하는 깊이 있는 역사 민병덕 선생님은 32년 동안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역사를 가르친 교육자이자 역사학자이다. 동시에 베스트셀러를 쓴 역사 저술가로서 『거상 김만덕』, 『불꽃이 된 독립운동가 매헌 윤봉길』, 『밥상 위의 한국사』,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나요?』, 『어슬렁 한국사』 같은 어린이 역사책과 역사 교양서 50여 종을 집필했다. 그는 어렵게 느껴지는 역사를 쉽고 깊이 있게 전달해, 아이들이 역사를 친근하게 가까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왕 문무』도 이러한 저자의 노력이 잘 녹아 있는 책이다. 저자는 아이들이 역사를 단편적인 ‘결과’나 암기 과목이 아닌, 생생하게 살아 숨 쉬는 ‘과정’으로 이해하기를 바란다. 그 취지에 맞게 이 책은 단순한 위인전을 넘어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서사와 풍부한 인물 묘사,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로 문무대왕의 삶을 입체적으로 복원해 낸다. 삼국 통일의 역사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한 사람의 성장과 리더십, 통합의 의미까지 함께 되새겨보게 한다. 역사 전문가의 풍부한 지식과 꼼꼼한 고증을 바탕으로 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용기,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 통합과 포용의 정신 책임감 등을 깊이 배우게 될 것이다. 드라마 못지않은 재미와 감동! 2026년 11월, 올해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대하사극 〈문무〉가 방송된다. 드라마에서 다루게 될 문무대왕과 삼국 통일의 서사는 매우 거대하고 웅장하다. 선덕여왕, 김유신과 김춘추(태종 무열왕), 연개소문, 의자왕, 계백, 무측천(측천무후) 등 수많은 인물과 역사적 사건이 얽혀 있다. 『대왕 문무』는 이 방대한 서사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이 한 권에 담아냈다. 대하사극을 자녀의 ‘역사 교육 기회’로 연결 짓는 부모와 선생님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이 책은 『거상 김만덕』으로 많은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던 민병덕 선생님과 윤종태 그림작가 콤비가 다시 의기투합해서 만든 작품이다. 역사 이야기꾼의 술술 읽히는 글과 함께, 고뇌하는 인물들의 모습, 치열한 전투 장면 등을 생생하게 묘사한 그림은 드라마 못지않은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 독자들에게 전해 줄 것이다. 더 풍부한 역사 상식을 소개하는 ‘더 알아보기’ 이 책에는 각 장마다 ‘더 알아보기’ 코너가 있다. ‘더 알아보기’에는 축국과 씨름 같은 스포츠 문화, 한강을 둘러싼 각국의 경쟁, 화랑의 기원, 삼천 궁녀 이야기, 아라비아 상인이 바라본 신라, 세계 4대 도시 경주, 송편은 왜 반달 모양인가, 옛날에는 연이 전쟁에서 사용되었다는 이야기 등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역사 상식을 알차게 담았다. 인물 서사와 역사 지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독자들이 책을 읽는 내내 지적 호기심을 키우고 역사를 더욱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신화 속 영웅이 아니라 닮고 싶은 인물 이 책에서는 문무대왕 한 사람을 조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삼국 통일의 기반을 마련한 김춘추, 신라 최고의 명장 김유신, 첫 여성 임금 선덕여왕, 강인한 어머니 문희, 김유신의 아들 삼광까지 문무대왕의 주변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태종 무열왕 김춘추는 나라를 바라보는 안목을 심어주는 아버지였고, 김유신은 몸과 마음을 단련시키는 스승이었으며, 삼광은 선의의 경쟁을 펼친 친구였다. 어머니 문희는 김춘추가 흔들릴 때 중심을 잡아 주는 버팀목이었다. 여기에 연개소문, 의자왕, 무측천, 계백 등 신라와 대립했던 인물들과 당나라를 기벌포에서 물리치며 통일을 완성하는 데 기여한 시득 장군까지도 빠짐없이 녹여냈다. 문무대왕 못지않게 중요한 사람들, 즉 영웅을 함께 만들어간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독자들은 법민이 가족과 스승, 동료들과 함께 배우고 실패하고 다시 일어서며 성장하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위대한 왕도 평범한 소년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결국 『대왕 문무』는 위기 속에서 한민족의 역사를 새로 쓴 영웅을 박제된 신화로 그리는 대신, 어린 독자들이 공감하고 닮고 싶어 하는 현실적인 인물로 생생히 살려낸 책이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위대한 인물들의 삶과 살아온 발자취를 돌아보면 많은 교훈과 슬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가 문무대왕에게서 배우고 기억해야 할 위대한 점은 무엇일까요? 먼저, 미래를 스스로 개척하는 정신입니다. 문무대왕은 한평생을 오로지 나라와 백성들을 생각하면서 미래를 준비했으며, 앞일을 계획하고 내다보았습니다. 그다음은 지난날의 잘못은 용서해 주고, 고구려와 백제의 백성들을 받아들여 신라 백성으로 함께 살 수 있게 한 통합 정신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서로를 미워하며 헐뜯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문무대왕은 비록 적일지라도 신라에 충성을 다짐한 사람들, 어린이 ·노인 ·아픈 사람들, 그리고 여자들은 모두 신라 백성들과 똑같이 대우하며 보살폈습니다. 위인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많이 생각하고, 깨닫고, 실천한다면 살아가면서 실수나 후회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