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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의 글 _동양에 명리학이 있다면 서양에 별자리가 있다추천의 글 _역사와 별자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다프롤로그 _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序 왕은 태어나는가, 만들어지는가?일러두기 ① 열두 별자리일러두기 ② 조선 왕의 별자리1 역성혁명으로 조선을 세운 물병자리 태조내 지갑 속 별자리 지도고려 최고의 무인 덕장 이성계태양별자리와 달별자리의 관계: 혁명의 물병자리 왕 태조위화도 회군, 역성혁명의 시작새 나라 조선의 개혁 정책태조는 왜 6년 만에 떠났을까?역성혁명으로 조선을 세운 물병자리 왕 태조2 왕자의 난을 일으켜 스스로 왕이 된 염소자리 태종정릉과 광통교태조의 브레인 이방원태조와 태종의 애증과 반목태종은 왜 두 번이나 왕자의 난을 일으켰을까?태종의 킹메이커 하륜조선의 기틀을 닦다콤플렉스의 극복, 성군 세종의 발판을 마련하다스스로 왕이 된 염소자리 태종3 밥심으로 조선의 하늘을 연 황소자리 세종조선, 고기를 탐하다제왕의 학문, 천문과 역법밥이 하늘이다조선의 황소자리 왕: 세종·중종·단종세종 CEO의 인큐베이팅, 집현전애민군주, 한글을 만들다수용의 커뮤니케이션, 소통의 왕밥심으로 하늘을 연 황소자리 세종☆ 세종은 왜 며느리들을 쫓아냈을까?4 숙부에게 빼앗긴 내추럴 본 킹 사자자리 단종조선 최고 비운의 왕 단종타고난 왕 사자자리 단종사자자리의 영역 싸움세조와 헤라클레스의 선택단종은 왜 영월로 유배를 갔을까?황소자리, 뒤끝이 긴 단종숙부에게 빼앗긴 내추럴 본 킹 사자자리 단종5 낮과 밤이 다른 모범생 처녀자리 성종조선의 처녀자리 왕들성종의 킹메이커들문화 황금기를 이룬 성종사림의 등용과 언론 강화성종의 이중생활, 주요순 야걸주태평성대의 그늘, 비극의 서막낮과 밤이 다른 왕 성종6 백성을 버리고 도망친 사수자리 선조한양을 지킨 적이 없는 한양도성최초의 방계·서자 출신의 왕 선조사림의 시대 붕당의 시작선조는 왜 임진왜란을 대비하지 않았을까?백성을 두고 도망친 선조난세의 영웅들: 광해군과 이순신 그리고 의병임진왜란 이후 조선의 변화백성을 버리고 도망친 사수자리 선조☆ 궁합, 왕비 중에는 왜 황소자리가 많을까?7 똑똑했으나 불통해 내쫓긴 쌍둥이자리 광해군누가 왕이 될 것인가?똑똑한 쌍둥이자리 왕 광해군광해군은 왜 선조의 미움을 받았을까?인조반정으로 쫓겨난 폭군 광해군역사의 재조명, 광해군의 다른 얼굴소통 vs 불통, 광해군의 여자들신하와 불통해 내쫓긴 쌍둥이자리 광해군8 와신상담 북벌의 꿈을 꾼 게자리 효종조선의 대표 딸바보소현세자와 효종의 엇갈린 선택송시열과 손잡고 북벌을 꿈꾼 효종이상과 현실의 조화, 대동법북벌의 꿈을 꾸며 대동법의 개혁을 이룬 게자리 효종☆ 왕이 되지 못한 물병자리 세자들☆ 그 밖에 왕이 되지 못한 세자들9 할머니에게 발목 잡힌 물고기자리 현종조선 왕의 온천 사랑조선의 물고기자리 왕들: 인종·효종·숙종·순조예송논쟁, 할머니의 상복 기간에 발목 잡히다임진년 병란도 이보다 참혹하지 않았다, 경신대기근17세기 소빙하기, 현종은 어떻게 위기를 넘겼는가?경신대기근 이후 조선의 변화경신대기근을 슬기롭게 대처한 물고기자리 왕 현종10 두 여인을 저울질한 처세의 왕 천칭자리 숙종조선의 못 말리는 애묘인 숙종조선 유일의 천칭자리 왕 숙종균형의 왕, 환국 정치조선 최고의 스캔들, 나쁜 남자 숙종정치의 달인, 외교의 달인철권정치를 한 천칭자리 왕 숙종11 왕권을 위해 아들을 희생시킨 전갈자리 영조숙종의 예지몽 덕분에 태어난 영조당쟁으로 대립한 이복형제의 비극조선의 르네상스를 이끈 계몽 군주절름발이 탕평책엄한 아버지와 반항아 아들 사도세자의 비극수신제가 vs 치국평천하평생 죽음과 맞서 싸운 전갈자리 왕 영조12 나라를 빼앗긴 어린 왕 양자리 순종최고의 자리에 오르다, 왕의 등극일본의 정치 쇼, 순종의 거짓 즉위식조선 유일의 양자리 왕 순종일본에 엄마와 나라를 빼앗기다순종의 유언과 역사의 재조명나라를 빼앗긴 어린 왕 양자리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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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을 표상한 열두 별자리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일은 중요하다. 삶을 긍정하는 일이 그것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부터 디지털 기술이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세계가 시작되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소박한 희망 같은, 가냘픈 지푸라기 같은 ‘오늘의 운세’를 탐하는 까닭은 ‘나를 알고 싶다’는 근본 질문에 답하고 싶기 때문이다.이 책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서 발견한다. 그 관계의 궁극에는 별자리가 놓여 있다. 별자리는 단지 ‘미신’으로 치부할 수 없는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오래된 관찰과 탐구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1397년 5월 7일에 태어난 세종은 태양별자리가 황소자리이고 달별자리는 처녀자리이다. 황소자리 특성상 오감이 발달해 식욕이 왕성하지만 맛없는 음식은 거부한다. 〈실록〉에도 “주상은 고기가 아니면 진지를 들지 못하니”라는 구절이 나올 정도다. 또한 세종이 한글을 창제한 데에도 이유가 있다. 물론 글자를 알지 못해 억울함을 당하는 백성을 안타깝게 여긴 때문이다. 그런데 이는 저울과 칼을 들고 서 있는 정의의 여신 ‘아스트라이아’를 표상하는 처녀자리의 특성이기도 하다.태양-달-수성-금성-화성-목성-토성-천왕성-해왕성-명왕성 / 양-황소-쌍둥이-게-사자-처녀-천칭-전갈-사수-염소-물병-물고기. 이들 10개의 ‘행성’과 12개의 ‘별자리’는 세종은 물론이고, 한 사람이 태어난 생시의 별자리와 관계 지으며 그의 삶의 궤적에 두루 영향을 미친다. 조선 최고의 성군 세종이 왜 며느리를 쫓아내야 했는지에 대한 답이 하늘에 반짝이고 있는 셈이다.왕의 별자리와 나의 별자리사람은 시대를 잘 타고 나야 한다고 한다. 한 시대를 호령한 왕이지만, 그에 관한 평가 역시 시대에 따라 다르다. 분명한 것은 왕이 걸어간 길이고, 그가 태어났을 때 새겨진 하늘의 별자리이다.왕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는 태어난 생시에 따른 별자리가 있다. 태양과 달은 어느 위치에 있었고, 동쪽의 별자리는 무엇이었는지가 정해진다. 이것을 운명이라 해도 되겠다. 다만 운명이 그렇게 살 수밖에 없음을 뜻하지는 않는다. 자신이 누구인지 알게 된다면 보드 위의 서퍼처럼 거센 운명의 파도를 타고 넘을 수 있다. 자신을 안다는 것은 타인도 안다는 뜻이니, 곧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법을 깨칠 수 있기 때문이다.일찍이 루카치는 이렇게 말했다. “별이 빛나는 창공을 보고, 갈 수가 있고 또 가야만 하는 길의 지도를 읽을 수 있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그리고 별빛이 그 길을 훤히 밝혀주던 시대는 얼마나 행복했던가?” 이 책은 갈 길이 보이지 않는 혼탁한 시대를 밝혀 그 길을 걷는 이들에게 자신을 이해하는 실마리를 찾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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