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의 말 1장 · 지금 내 마음은 이렇습니다1 · 감정표현이 제대로 되지 않는 까닭 2 · 감정, 인간 생존의 핵심 무기 3 · ‘네’와 ‘아니오’ 사이에서 2장 · 나를 움직이는 감정의 힘1 · 감정이 전이되는 순간 2 · 미움 때문에 마음이 번잡할 때 3 · 내 인생의 스트로크 3장 · 감정 억압의 그림자1 · 쿠폰을 모으듯 감정을 쌓아두면 2 · 우리 몸에 흔적을 남기는 쌓인 감정 3 · 억누른 감정이 폭발하는 순간 4장 · 억눌린 감정과 무의식1 · 억눌린 감정의 위력 2 · 감정 억압이 선입견을 만든다고? 3 · 감정조절력을 제대로 키우려면 5장 · 비로소 풀어지는 감정의 응어리들1 · 공감을 받는다는 것은 2 · 응어리진 감정을 풀어가는 방법들 3 · 나의 과거와 화해하기 마치며 | 묵은 감정을 풀어내는 시간, 10분 참고문헌
|
강현숙의 다른 상품
|
어떻게 하면 나 자신과 제대로 화해를 할 수 있을까?때로는 내가 한 말이 상대방에게 비수가 되어 꽂히기도 하고, 나도 상대방의 말에 상처를 잘 받는다. 그렇게 서서히 누적되는 묵은 감정은 오랜 시간 나를 힘들게 하며 현재를 제대로 살아가기 어렵게 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오랫동안 꾹꾹 눌러놨던 나의 과거를 이해하고 화해하는 것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인데, 어떻게 하면 제대로 화해할 수 있을까? 우리가 누군가와 화해를 한다고 했을 때 전제되는 것은 먼저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하듯이, 나의 과거와 화해하기 위해서는 ‘내 마음은 이렇습니다’라고 말하는 나의 감정에 먼저 귀 기울여야 한다. 현재 내 감정이 어떤지 혹은 내 몸이 보이는 반응을 통해 어떤 감정이 올라올 때, 그 감정을 피하거나 마음속으로 내리누르지 말고 떠오르는 감정에 위로와 공감을 해줄 필요가 있다. 예컨대 어느 날 갑자기 드라마를 보다가 “그래, ‘너 같은 애는 이 지구에서 없어져야 해’”라고 한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날 때 “맞아, ○○야, 그때 정말 속상했지. 친구랑 싸워서 친구가 다쳤다고 뭐 이 지구상에서 사라지라고. 정말 너무하셨네” 하면서 나를 위로해주며 그 당시 억눌렀던 감정을 지금이라도 표현을 통해 놓아줄 때 그때가 바로 나의 과거와 제대로 화해가 이루어지는 순간이라고 할 수 있다. 묵은 김치를 여러 번 물에 담가서 짠맛을 빼내듯이 ‘나만의 감정노트’를 반복해서 쓰다 보면 마음속에 억눌렀던 감정들이 서서히 빠져나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밖으로 폭발이 되거나 내 안에서 곪아 터지는 일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나아가 억눌린 감정들이 현재의 내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일 또한 줄어든다. 묵은 감정들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연습을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