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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북에 오르겠네 12
독수리 5형제 Ⅰ 14 독수리 5형제 Ⅱ 15 독수리 5형제 Ⅲ 16 독수리 5형제 Ⅳ 17 독술리 5형제 Ⅴ 18 노사화합 19 무림승차 20 빨강! 22 미국에서 Ⅰ 23 미국에서 Ⅱ 24 미국에서 Ⅲ 25 미국에서 Ⅳ 26 미국에서 Ⅴ 28 미국에서 돌아와서 30 미확인 보도 32 사 냥 33 사랑해요 밀키스 34 수업시간에 Ⅰ 35 수업시간에 Ⅱ 36 책 주인 38 2층 버스 39 참을성 40 장래희망 Ⅰ 42 장래희망 Ⅱ 43 주여 제발 44 정신병원 Ⅰ 45 정신병원 Ⅱ 46 정신병원 Ⅲ 48 정신병원 Ⅳ 50 정신병원 Ⅴ 52 정신병원 Ⅵ 54 골키퍼 최불암 55 거 래 56 당기시오 58 국물 맛이 괜찮은데 Ⅰ 59 국물 맛이 괜찮은데 Ⅱ 60 남의 예기는 왜? 62 눈감으면 코베는 세상 63 선 64 뭐라고 66 별 따는 법 67 새로운 펩시시리즈 Ⅰ 68 새로운 펩시시리즈 Ⅱ 70 엄마의 자랑 71 신기하다 72 신경쇠약 73 테헤란은 어디에 74 최불암과 40인의 도적 76 축구화와 고무신 78 가위 바위 보 79 ······했단다 80 수면제 82 시험시간에 Ⅰ 83 시험시간에 Ⅱ 84 시험시간에 Ⅲ 85 시험시간에 Ⅵ 86 시험시간에 Ⅴ 87 같이 가자 89 너도 봤구나 90 대용품 91 김회장 92 최불암 도사 94 핵 이야기 Ⅰ 96 핵 이야기 Ⅱ 97 터미네이터 사건 그 이후 98 화장실 이야기 Ⅰ 100 화장실 이야기 Ⅱ 102 키미테 103 원더보이 2 104 완벽한 조건 105 정 전 106 택시에서 Ⅰ 108 택시에서 Ⅱ 109 택시에서 Ⅲ 110 축하 전보 111 플래시맨 112 터보라이터 114 타임머신 Ⅰ 115 타임머신 2 116 광고란? 117 시네마천국 118 신년 인터뷰 120 여 행 Ⅰ 121 여 행 Ⅱ 122 결 혼 123 난 살고 싶다 Ⅰ 124 난 살고 싶다 Ⅱ 126 난 살고 싶다 Ⅲ 128 진찰료 130 택시와 버스의 차이 131 항상 보는 책 132 격식 차린 잠자리 134 심각한 예기 135 신체검사 Ⅰ 136 신체검사 Ⅱ 138 억울해요 140 야한 여자 141 공중도덕 142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143 파브로 최불암 144 골동품 145 뿌리칠 수 없어서 146 무드 없는 남자 148 알파벳 숫자는 149 드라이브 150 커피 되나요? 152 출연료 153 수영장에서 Ⅰ 154 수영장에서 Ⅱ 156 속임수 157 골고루 158 심장마비 159 속 저승 가는 길 Ⅰ 160 속 저승 가는 길 Ⅱ 162 속 저승 가는 길 Ⅲ 164 참견마 165 인과응보 166 공부하기 싫은 사람 167 최불암 생활영어 168 님 향한 일편단심 170 난 달심이다 172 차례대로 173 전 화 174 전자오븐 175 교통사고 176 최불암 삼촌이야기 177 돼지고기야 178 병원에서 Ⅰ 180 병원에서 Ⅱ 181 말이라두 나오지 182 선 물 184 불암부처 185 비상각료회의 186 그게 아닌데 188 나폴레옹에 대하여 189 정말 주운거니 190 똑똑해요 191 산토끼 토끼야 Ⅰ 192 산토끼 토끼야 Ⅱ 194 색 깔 196 저렇게 많은 별들 197 우리개가 최고 198 세탁기 200 야한 영화 Ⅰ 201 야한 영화 Ⅱ 202 부람맨 203 비행 청소년 204 버스에서 Ⅰ 206 버스에서 Ⅱ 207 의지의 한국인 208 전화 잘못 걸었어요 210 목적지 211 자취생이라서 214 아니 이럴 수가 215 세일품목 216 이발소에서 217 어떤 핑계 218 속이 상해서 219 머리 나빠서 220 잠꼬대 221 자 랑 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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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왜 웃는가.
즐겁기 때문에 웃는다. 그러면 무엇이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가. 특히 ‘언어’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하는 것은 어떤 경우이겠는가. 사람들이 모이면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오고가게 마련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딱딱한 분위기를 이완시키기도 하고, 서먹서먹한 사이를 더 친근하게 만들고자 한다. 이 ‘재미있는 이야기’가 더러는 정치적 풍자로, 혹은 부조리에 대한 날카로운 해학으로 발전하기도 하지만, 분명한 것은 생활 속의 소재를 바탕으로 했을 때에만 그 현실적인 상황설정으로 인해 즐거움이 배가 된다는 점이다. 이때 ‘최불암 시리즈’ 라는 새로운 시리즈물이 탄생하게 되었다. 즉, 고도의 넌 센스식 기대심리에 숙달된 우리들의 사고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우스갯소리’ 가 필요했다는 점이 ‘최불암식 이야기’ 의 탄생의 배경이다. 특정인물이 갖는 이미지를 이용하여 심한 반전이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오히려 지극히 정상적인 대답을 함으로써 듣는 이들의 기대심리를 철저히 짓밟아 버리는 새로운 방식이 그것이다. 흔히 이를 가리켜 ‘정치적 허무주의’ ‘포스트모더니즘의 반영’ 이라고 말하지만 그것은 지나친 비약이다. 단지 반전의 반전이라는 새로운 방식일 뿐이며 한 시기를 장식할 유행일 뿐이다. 여기에 소개하는 이른바 ‘최불암 이야기’ 는 이러한 시류에 부응하여 폭발적으로 유행했던 ‘최불암식 이야기를’ 모아놓은 것이다. 재미있는 유머는 상대방에 듣거나 글을 읽은 후에 정확히 1분 뒤에서야 웃음을 자아낸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생각날 때마다 웃음을 일지 않을 것이기에 유머는 인간에게 꼭 필요한 것임은 틀림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