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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의 시간
김윤경 소설집 양장
김윤경 저
휴앤스토리 202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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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레몬과 오렌지
내 안의 산
알혼섬에 묻다
소금꽃
티베트에서의 7일
조팝나무 꽃
조금 아는 사람
김 노인의 피댓줄

작가의 말

저자 소개 1

여행 보내주는 여자

소설가, 여행작가, 여행 큐레이터 울산 울주에서 태어났으며 울산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2016년 동서문학상 〈알혼섬에 묻다〉가 입선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고 2019년 한국문인협회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에 소설 〈레몬과 오렌지〉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오지를 찾아다니다가 여행 큐레이터가 되어 밴드 ‘여행 보내주는 여자’로 활동하며 울산제일일보에 여행 칼럼 ‘김윤경의 여행 스케치’를 연재 중이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자서전 쓰기와 여행 강의도 한다. 여행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묻는 글을 쓰면서 또 다른 여행을 즐기고 있다. 저서로는 「길 위
소설가, 여행작가, 여행 큐레이터
울산 울주에서 태어났으며 울산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2016년 동서문학상 〈알혼섬에 묻다〉가 입선하면서 글쓰기를 시작했고 2019년 한국문인협회 《월간문학》 신인작품상에 소설 〈레몬과 오렌지〉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오지를 찾아다니다가 여행 큐레이터가 되어 밴드 ‘여행 보내주는 여자’로 활동하며 울산제일일보에 여행 칼럼 ‘김윤경의 여행 스케치’를 연재 중이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타이틀로 자서전 쓰기와 여행 강의도 한다. 여행을 통해 존재의 의미를 묻는 글을 쓰면서 또 다른 여행을 즐기고 있다.
저서로는 「길 위의 시간」, 「어딜 가고 싶으세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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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23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462g | 154*218*17mm
ISBN13
9791189254612

책 속으로

나는 전남편의 돈을 가지고 지금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러 간다. 가스레인지 옆에 기름때가 낄까 봐 달력에서 오려 붙인 바이칼 호수에 가기 위해서이다. 골목을 빠져나와 버스정류장까지 가는데 본 사람은 거의 없다. 여기를 벗어나면 달라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 천 년이나 된 호수에 들어가 다시 태어나고 싶다는 갈망에서 시작되었다. 아침이 되면 난리가 날지도 모른다. 어두워서 밖은 잘 보이지 않고 십여 년 전 이 시각쯤에 차창으로 고개를 돌리고 울고 있던 여자가 겹쳐 보인다.

--- 「알혼섬에 묻다」 중에서

출판사 리뷰

코로나 시대에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없지만 여행의 힘을 믿는 작가가 길 위에서 보낸 시간을 추억하며 소설로 버무려 낸 여행 소설쯤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전체 다는 아니지만 작가의 등단작을 비롯하여 총 8편의 단편을 실었습니다. 작가가 직접 찍은 몇 장의 사진이 이미지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여행이 그러하듯 소설도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야 한다는 작가의 생각처럼 가볍게, 여행가는 길의 친구처럼, 인생이란 여정에 한 줄의 위로와 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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