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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빠의 결론, ‘내 아들, 내 딸’ 이라는 생각으로입시 직전이나 학습의 문제가 발생한 직후, 또는 신학기 학원을 선택하려는 경우, 학부모들의 상담 요청이 쇄도합니다. 모두 빠른 결정과 ‘정답’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때문에 발병의 원인은 해결하거나 안내하지 못한 채 수술과 같은 선택을 제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수술처럼 아픔도 따릅니다. 부모님과 학생 사이의 갈등이 생겨날 수도 있고, 같은 증상이 재발할 우려도 있습니다. 같은 성씨에 이름도 유사한 전통미를 보이고 있어서인지 최옥찬 상담사는 가족 같은 편안한 소통에서 세미나를 시작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많은 아이들의 아픔을 직접적으로 만나고 이해하고 소통하고 계셨습니다. 학생들 대부분 고민의 시작이 공부의 목적을 잘못 찾은 허무 또는 부모님과의 이견이었습니다. ‘아차’ 싶었습니다. ‘앞서 말한 수술과 같은 학습 지도의 부작용을 너무 간과한 것이 아닐까?’학습 컨설턴트로서 미안한 마음이 가득했습니다. 덕분에 꾸준히 세미나를 하고 이렇게 책이 발간되었습니다. 그리고 자녀와 부모의 행복, 좋은 학습 선택방법을 상담에서도 조금씩 적용하고 있으며 관련 설명회도 꾸준히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내 아들, 내 딸’학습전문가와 상담전문가로서 학생과 학부모님을 만날 때 가장 훌륭한 접근 방법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두 남매의 아빠와 세쌍둥이의 아빠로서 많은 아이 중 한 명을 위한 상담이 아니라, 하나 뿐인 내 아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면 가장 균형 있는 상담이 가능하였습니다. 공부와 인성교육의 균형, 단기적 학습과 장기적 계획의 균형, 때로는 학원장으로서 해줄 수 없는 부분들도 나타납니다. 결국 진짜 부모님보다는 학생을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학생에게 최고의 학습코치는 언제나 ‘나의 아이’임이 불변하는 부모들입니다. 우리네 부모님들을 생각하면 종교에서나 나올법한 ‘맹목적사랑’이 떠오릅니다. 정우와 지안이를 생각하면 그럴 수 있겠다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좋은 학위와 직장을 갖는다면 됩니다. 그러나 비록 지금은 학원에서 근무하여 함께하는 시간이 적지만, 옛 어른들과는 다르게 오래오래 자녀들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또 자녀들에게도 부모가 평생 가장 좋은 멘토입니다. 바른 입시란 없다.책을 써 내려가며 주변 공교육, 사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구하며 피어난 논쟁입니다. 지금 대입 시장은 독한 전략과 편법 등으로 쉬운 길을 제시하기도 하고, 기계처럼 컨설팅 된 전략의 틀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으로 확률만을 높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는 입시를 ‘대학 잘 가는 법’으로 놓고 보편적인 방법을 찾을 경우에 한하는 일입니다.그러나 입시를 준비하지 않아도 누가 봐도 선발하고 싶은 학생들이 있습니다. 목표가 뚜렷하고 학습을 즐거워합니다. 진학 후에 하고 싶은 계획들이 가득합니다. 이 학생들의 기준은 자신의 진로이며, 부모의 기준은 입시가 아니라 학생(우리아이)입니다.이 책이 학부님께 좋은 선택과 좋은 코치를 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되었으면 합니다. 더 좋은 내용들을 전달해 드리고, 많은 세미나 사례를 만들기 위하여 온라인상에서도 학부모님들의 고민거리를 만나보려고 합니다. 가능하다면 다음 기회에는 사례를 중심으로 학습과 상담이 균형 있게 갖춰진 책으로 또 한 번 좋은 정보를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아이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아이입니다. 단, 책 속의 내용은 그 결정을 하는데 과하지도 얕지도 않은 객관적인 정보를 골라 담았습니다. ‘인성기반 학습코칭’-‘교육현실 접근’-‘균형 있는 학습지도’이렇게 3단계로 책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하여 학습코칭 과정에서 고민이 발생할 때마다 꺼내어 보기를 희망합니다. 좋은 부모가 되기를 고민하는 것처럼 저희도 같은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를 위한 바른 입시 전문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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