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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부 패멀라 2부 벤 3부 마고 역사적 사실 |
Rhys Bow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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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리 들판에서』는 매커비티 상, 애거서 상, 레프티 상 수상작이며, 에드거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작가 리스 보엔은 1900년대 초의 영국과 미국의 뉴욕을 배경으로 한 ‘탐정 레이디 조지애나 시리즈’와 ‘몰리 머피 시리즈’ 그리고 현대 웨일스를 배경으로 한 ‘에번스 경관 시리즈’로 전 세계 수많은 미스터리 독자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여기에 1차 세계대전과 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시리즈를 더해 또 한 번 독자들을 열광시키는 중이다. 『팔리 들판에서』는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일련의 작품 중 첫 번째 작품으로, 팔리를 주변으로 한 켄트의 시골 마을에 거주하는 인물들 가운데에서 독일에 협조하는 배신자를 찾아내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팔리 영지 들판에서 추락사한 낙하산 부대원 독일의 침공이 목전에 닥친 영국의 어수선한 상황. 켄트주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도 예외 없이 전쟁의 검은 손이 닥친다. 웨스트햄 경의 대저택은 영국군의 숙소로 징발되었고, 다섯 딸은 전쟁의 여파로 숨죽여 살아야 하는 상황이다. 둘째 딸은 파리에서 게슈타포의 마수에 걸려 들었고, 셋째 딸은 암호 해독 기관인 블레츨리에서 비밀 임무를 수행 중이며, 막내딸은 동네 꼬마 친구와 간첩을 찾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한동네에서 어렸을 때부터 친구로 자라 온 올세인츠 교회 목사의 아들 벤과 이웃한 귀족 가문의 자제인 제러미도 독일과의 전쟁에서 각자의 역할을 수행 중이다. 픽션과 논픽션이 절묘하게 녹아든 이 작품을 쓰기 위해 작가는 실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의 암호 해독 기관이었던 블레츨리를 방문해 며칠을 보냈다고 하며, 영국 국내 방첩 기관인 MI5와 블레츨리에서 근무했던 사람들의 수많은 자서전을 탐독했다고 한다. 역사적 사실과 허구가 교묘하게 결합된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미스터리와 역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