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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말
1부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버킷리스트 꿈 이야기 백지 한 장 사랑합니다 술 한 잔 들어선 10월 새로 생긴 파스타집 보름달 추석 2부 맛집 타 지역에서 온 단둘만의 시간 없던 병 생겼다 콧노래 내 머릿속 그 이름 밥 한 끼 아름다운 분수대 그이 품 안 그냥 그이가 좋습니다 3부 배필 손 편지 3월 14일 가 보고 싶은 곳 수다 마스크 가린 그이 모습 욱했던 시간 새끼 강아지 유튜브 야영 4부 인형 뽑기 점심시간 카니발 리무진 신차 장롱 면허 편의점 향·술·꿀 논두렁 자전거 …아 3일간 |
서성(西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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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그이 생각하며
10월 한 달 시작한다 그전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 금방 끝난 것처럼 느껴지면서 그이 만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 하루 보내고 그이를 그리움 가을의 단풍잎 물들일 때 그이와 같이 갈 수 있을는지 나는요 그이와 같이 보낼 수 있으면 좋겠네 오늘도 내일도 저 단풍 물든 나무 보며 오히려 그리워하는 그이 밤하늘에는 쳐다보면 그이의 얼굴 천사처럼 그려집니다 지금도 여전히 그이 행복함 지금도 여전히 그이 즐거움 10월 1일 새벽 눈물 흘리며 성전에서 무릎 끓으며 기도하고 10월 매일매일 그이 생각만 10월 첫 주말은 더 보고 싶은 그이 내 맘은 여전히 길을 해매이고 내 맘은 갈대처럼 그이만 바라보고 그이 그리워하는 만큼 글을 남긴다 이렇게 10월을 보내는 날 그이는 뭐 하고 지낼지 너무나 궁금하구려 --- 「들어선 10월」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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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한구석 어둠을 빛으로 쫓아낸 단 한 사람
그 사람을 위한 40편의 연가! 달님아 그이처럼 아름다운 달님아 제 소원 들어주세요 저녁에 비친 달님 희망차게 행복 넘치게 살 수 있는 의욕을 그이에게 주시옵소서 그것이 나의 소원이요 큰 부담 없이 오로지 그이가 좋은 일만 가득 달님아 내 욕심 미리 버린 지 오래되었소 매일 달님에게 빕니다 달님에게 하소연하사 잠은 잘 오고 평안함 넘치네 오늘 달님이 도와주겠지 내일도 달님에 그이의 건강 소원인데 나의 소원 없나이다 난 바보입니다, 그이만 모르는 바보 이대로 너무 좋구려 - 「달님아」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