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작가의 말
계단 앞에 서서 - 거친 삶 앞에서의 유연한 마음가짐 나이롱 엄마 여름 담은 가을 주머니 뜻밖의 수확 봉천동 산 94-1번지 어깨뽕 들어갈 날 까만 얼굴 혼자 한 계단 딛고 - 당찬 마음으로 세상에 발 내딛기 계단을 오르는 아이 첫사랑은 그런 거라고 접속 착각 깔 때까지 까자 맛맛맛 세 아이 아침을 채우다 두 계단 올라서서 - 열심히, 즐겁게, 감사하게 한낮의 질주 여기 어디예요 열스밍 한 토리 마음의 온도 십원데기 착한 어른 오늘의 수업 세 계단 쉬어가며 - 숨 한 번 크게 내쉬고 아버지의 금강산 작은 눈들이 하는 말 복사하기 붙여넣기 신지질시대 계절愛 그분의 축복 말장난 달과 별 네 계단을 향해 - 다시 힘을 내보기 못쓸병 개명기改名記 ‘후루꾸 유 선생’도 좋지만 K-일꾼 마음속 풍경 삶앎[사ː람] 빵빵한 인생 발문 추천의 글 그 밖의 나이롱 놀이 |
구다겸의 다른 상품
|
새롭다. 신선하다. 이런 수필은 처음이다.
작가 구다겸은 어떠한 편견이나 잣대 없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세상을 자유롭게 들려준다. 그의 글을 읽다 보면 그 자유로움과 유쾌함에 잊었던 동심이 다시금 들썩인다. 함께 슬리퍼를 끌며 동네 빵집을 돌아다니고 싶어진다. 같이 김밥 봉지를 든 채 세상의 부당함에 쫓기고, 난데없이 튀어나오는 자본주의의 그림자에 고민하게 된다. 그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던 ‘나’를 들여다보게 된다. 그리고 꿈꾸고 싶어진다. 계단 위의 반짝이는 무언가를. |
|
그의 글은 신선한 채소에 비법의 소스를 곁들인 샐러드 맛이다. 한 접시를 금방 비워낸 후 마시는 진한 커피의 잔향까지 스며 있다. 어떻게 이렇게 풋풋하고 상큼한 맛을 낼 수 있을까. - 김이경 (소설가)
|
|
이 책은 관찰로 관계를 시작하는 방법에 대한 해설서와 같다. 일상, 좋았던 일, 그리고 때로는 버거운 일 앞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을 관찰하고 어우러지는 기록이 글 곳곳에 묻어 있다. - 홍희경 (서울신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