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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주역 십익편
양장
장영동 저
이른아침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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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십익편 서문

제1편 계사전繫辭傳·상上

계사전 해설│제1장│제2장│제3장│제4장│제5장│제6장│제7장│제8장│제9장│제10장│제11장│제12장

제2편 계사전繫辭傳·하下

제1장│제2장│제3장│제4장│제5장│제6장│제7장│제8장│제9장│제10장│제11장│제12장

제3편 설괘전說卦傳

설괘전 해설│제1장│제2장│제3장│제4장│제5장│제6장│제7장│제8장│제9장│제10장│제11장

제4편 서괘전說卦傳 상·하上·下

서괘전 해설│상편│하편

제5편 잡괘전雜卦傳

잡괘전 해설│잡괘전

[부록1] 해설
「역서」│「역전서」│『역경질서』 서문│에필로그│참고문헌

[부록2] 역학총론

저자 소개 1

조선의 대표적인 역학자 여헌 장현광 선생의 13대손이다. 『주역』은 아산일강선생으로부터 사사받고, 다산선생에게 사숙했다. 울산에 다도를 처음 가지고 온 저자는 문수산 중턱에 문수학당을 세워 도반들 과 경전을 연구하며 강의와 집필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주역』을 필생의 사업으로 삼아 이를 연구 하고 전파하는 데 진력해왔으며, 원광디지털대학교에서 『주역』과 다도를 오래 가르쳤다. 저서로 『人生 9단』, 『주역의 멋』, 『주역의 맛』, 『주역 그리고 다도의 속멋』, 『공자님의 다도강좌』, 『다도 9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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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0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96쪽 | 866g | 174*245*30mm
ISBN13
9788967451288

출판사 리뷰

이해를 넘어 활용으로!

이 책 『생생주역』은 저자가 오랜 동안 강단에서 강의하던 강의노트를 수정보완하고 교정하여 재정리한 것이다. 기존의 해설서들이 자구의 설명에만 치중하던 한계를 넘어서고자 하였으며, 중고급 수준의 독자들을 염두에 두고 의리와 상수를 아우르고, 수시로 변역하는 64괘 384효 전체를 통변하였다.

또, 유불선의 『주역』 해석을 통합하는 데 목표를 두어 공자의 『주역』에 보다 가까이 가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산의 『주역사전』을 근간으로 지욱선사의 『주역선해』, 소동파의 『동파역전』, 왕필의 『주역주』, 권근의 『주역천견록』, 이익의 『역경질서』, 석지형의 『오위귀감』, 김상악의 『산천역설』, 심대윤의 『주역상의점법』, 유정원의 『역해참고』, 김도의 『주역천설』, 오치기의 『주역경전증해』, 이장찬의 『역학기의』 등을 두루 참고하고 집대성하여 책을 엮었다.

나아가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주역』 관련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루고, 퇴계 이황, 회재 이언적, 율곡 이이, 서 애 유성룡, 여헌 장현광, 우암 송시열, 미수 허목, 성호 이익, 사계 김장생, 목재 홍여하, 존재 위백규, 무명자 윤기, 고산 윤선도, 상촌 신흠, 녹문 임성주 등 대유(大儒)들의 해석도 다양하게 소개함으로써 한 단계 더 깊은 이해에 목마른 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십익편 서문

문자가 없던 시절, 64괘를 처음으로 만들고 역易을 최초로 지은 사람은 복희(伏羲) 임금이었다. 이어 문자가 나온 뒤 문왕(文王)이 64괘 하나하나마다 친절하게 괘를 설명하는 글을 지었고, 그 아들 주공(周公)은 384효 하나하나에 자세한 설명을 달았다.

이로써 『주역』의 64괘에 대한 괘사(卦辭)와 효사(爻辭)가 완성되었다. 이렇게 이루어진 『역』을 흔히 변치 않는 진리를 담은 경전經典이라는 의미에서 『역경易經』이라 한다. 하지만 이것으로 오늘날 우리가 만나게 되는 『주역』의 최종 형태가 완성된 것은 아니다. 주공이 죽은 지 500년 후, 학문의 왕이라는 공자(孔子)가 복희,문왕,주공의 뜻을 이어 받아 기존의 『역경』에 주석을 덧붙이고 자신의 인본주의 철학을 입히게 되었다. 이를 위해 공자는 모두 7종 10편의 글을 완성하였는데, 이를 열거해 보면 다음과 같다.

①② 단彖 상·하
③④ 상象 상·하
⑤ 문언
⑥⑦ 계사 상·하
⑧ 설괘
⑨ 서괘
⑩ 잡괘

상기 7종 10편의 글은 『역경』에 대한 일종의 해설이자 추가 설명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를 흔히 ‘10익翼’ 혹은 ‘공자 10익’이라고 한다. 이때의 ‘익翼’은 ‘돕는다’는 의미다. 십익은 공자가 지었다는 것이 일반적인 설명이지만, 공자 혼자서 완성한 것이 아니라 전국시대부터 한漢나라 초기에 이르는 시기에 여러 유학자들에 의해 저작된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아무튼, 『역경』을 체계적으로 해설한 이 ‘십익’이 더해짐으로써 『주역』은 마침내 경전으로서의 최종 위치를 확고히 점하게 되었다.

한대漢代의 학자들은 유가 경전을 해석한 저작을 ‘전傳’이라고 불렀으며, ‘십익’ 역시 ‘역전易傳’이라 불렀다. ‘경經’이 사과를 보여줌이라면, ‘전傳’은 사과를 보고 문자로 표현해 놓은 것이라 비유할 수 있겠다.

‘십익’ 혹은 ‘역전’은 『주역』경문(64괘, 괘사, 효사)에 대한 해설이라고 할 수 있는데, 불행히도 이 해설 역시 오늘날의 우리가 읽고 바로 이해하기에는 퍽 난해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역전’을 통 하지 않고는 『주역』에 대해 바르고 충분하게 이해할 다른 방법이 없다. 위편삼절韋編三絶이라는 고 사를 만들어낼 정도로 『주역』공부에 몰두했던 성인 공자의 말씀이니 구구한 이유를 붙일 것도 없겠 다. 따라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선 ‘십익’의 내용을 충실하게 이해하여 『주역』의 진미를 맛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책이 그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라 믿으며 독자 제현의 질정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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