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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를 담으면서
첫째 다발. 우리다운 우리 모습을 문경새재에 핀 일편단심 민들레야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황소개구리와 토종 가물치 나리타 국제공항의 한국인들 신명이 나면 신의 축복 왜놈, 뙤놈, 양놈 그리고 미국 놈 오! 여왕 폐하! 그리고 어이없는 로렐라이 언덕 살기 좋은 우리나라 친일의 변명 우당 이회영을 아시는가? 둘째 다발. 함께 살아가기 위하여 우리 사회에는 좌파와 우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양극화의 비극 헬 조선 논쟁 태극기 부대를 보고 남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 노인사회와 유산기부 일본의 두 얼굴 청약과 승낙 나는 어떻게 하여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 셋째 다발. 이정표가 되는 길을 찾아서 동해물과 백두산이 넘치고 닿도록, 이렇게 고치면 어떨까요? 한국적 민주주의 모든 문화재의 현판을 모두 한글로 바꾸면 어떨까요? 나의 어머니를 존경하지만 훌륭하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 하느님도 통과하기 어려울 것 같은 청문회 김치 담그는 법을 서양에서 배워오고 동의보감을 영어로 배워야 할 때가 올지도 모른다. 끝나지 않은 비극 -디아스포라- 하늘까지 닿을 죄악, 만대에 기억하리라 역사를 보는 눈 한국판 탈무드를 만들자 단군(tengri)의 마고 성을 찾아서 -민족의 한 & 제국 건설의 꿈- 넷째 다발. 격동의 시절을 회상하며 1980년 서울의 봄 -한양대 총학생회장 당선과 3일 천하- 그 후 이야기들 알맹이를 담고 나서 1 알맹이를 담고 나서 2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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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누구인가? · 함께 살아가기 위하여 · 풀어야 할 민족의 한
‘하늘까지 닿을 죄악, 만대에 기억하리라!’ 광주 민주화 항쟁이 발생한 1980년 소위 서울의 봄에 한양대 총학생회장이었던 저자는 위 가슴 선뜩한 문구가 1960년대 베트남 전쟁 중에 민간인을 학살한 한국군의 만행을 지칭하여 학살 현장에 세워져 있는 전쟁 추모비에 새겨진 문구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빠져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우리 국가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이정표를 세우고 싶었다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의 삶과 주변을 되돌아보게 한다. 올바른 사회 의식과 역사 의식도 일깨워 준다. 특기할 만한 점은 인문학책으로 드물게 책이 컬러판으로 많은 그림을 싣고 있어 그림을 감상하는 색다른 묘미가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면 제1부 ‘우리다운 우리 모습을’에서는 우리는 이미 선진국 국민으로 과거의 우리가 아니라는 자부심을 품게 해주면서도 잘못된 사회 심리를 지적하여 우리의 자화상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게 한다. 제2부 ‘함께 살아가기 위하여’에서는 사회 통합을 위해 좌익·우익 문제, 양극화 문제, 태극기 부대, 노인사회 등 문제 적 사회 이슈에 대한 성찰을 촉구하고 있다. 제3부 ‘이정표가 되는 길을 찾아서’에서는 현재 상황을 각성하여 미래에 대한 목표를 명확히 하고 새로운 비전을 갖자는 것으로 민족의 한이 무엇인지, 이를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지를 밝히고 있다. 제4부 ‘격동의 시절을 회상하며’에서는 1980년 서울의 봄에 한양대 총학생회장으로서 한양대 학생운동을 이끈 격동의 시절을 회상하고 있다. 또한 동학혁명 이후 가장 큰 민족의 비극이라는 5·18 민주화운동의 한 단면을 어머니의 경험을 통해서 들여다보고 있다. ‘그런 분도 5·18 유공자라면 당시 데모한 전국 대학생이 모두 유공자’라는 주장 등으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