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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북극과 남극의 차이점
북극과 남극 중 어디가 더 추울까? 북극은 육지? 바다? 북극에 사는 건 펭귄? 아니면 백곰? 바다표범과 바다사자와 바다코끼리 중 북극에 사는 건 누구? 북극은 어느 나라 땅? 남극은 어느 나라 땅? 사람은 살까? 2장 영하 40도의 세계 영하 40도의 세계는 어떨까? 오줌은 고드름처럼 얼까? 북극의 화장실 사정 언 바나나로 못을 박을 수 있을까? 북극에서는 차가운 금속을 만지면 안 된다는데 진짜일까?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마을은 어딜까? 북극에도 여름이 있을까? 3장 북극 동물들 북극에도 생명체가 살까? 바다표범 바다표범은 얼음 밑에서 어떻게 숨을 쉴까? 먹어본 적 있을까? 북극의 물고기?성게?게 북극에서도 혈기왕성한 파리와 까마귀 북극토끼 북극곰 야광충 상어와 가오리 4장 북극의 하늘 북극의 밤하늘은 우리나라와 다를까? 백야가 뭐지? 극야는 뭘까? 캄캄한 ‘극야’가 찾아오면 집에만 갇혀 지낼까? 북극에 가면 어디서나 오로라를 볼 수 있을까? 별을 부르는 재미있는 이누이트 어(이누크이투트 어) 오로라가 전부는 아니다. 신비로운 천체 현상 5장 북극의 음식 정말 생고기를 먹을까? 이누이트 사람들은 생고기만 먹을까? 이누이트 사람들은 생선도 날로 먹을까? 키비악은 어떤 음식? 아미리가 뭐지? 이누이트 사람들은 뜨거운 걸 진짜 못 먹을까? 북극에서는 고래를 먹을까? 어떤 방식으로 밥을 먹을까? 추운 곳에 사는 사람은 단 것을 좋아한다는데 진짜일까? 북극에도 우리가 아는 음식이 있을까? 6장 사냥법과 낚시법 사냥할 때는 어떤 도구를 쓸까? 북극곰은 어떻게 사냥할까? 바다표범은 어떻게 잡을까? 낚시는 어떻게 할까? 고래를 잡는 방법은? 새는 어떻게 잡을까? * 북극 민화-각시바다쇠오리가 ‘숨바꼭질 대장’을 그물로 잡은 이야기 7장 개썰매 이야기 개썰매가 뭐지? 썰매를 끄는 건 허스키뿐일까? 북극에서 사람과 개의 관계는? 개썰매용 썰매는 어떤 모양? 썰매 끄는 개는 어떻게 기르고 있을까? 썰매 끄는 개는 힘이 얼마나 셀까? 개와 썰매는 어떤 줄로 연결할까? 개들은 어떻게 줄지어 설까? 달리고 있을 때 개는 어떻게 볼일을 볼까? 개들에게 어떻게 지시를 내릴까? 썰매를 끄는 개들은 집 안에서 살까? 8장 오늘날 북극의 삶 어떤 집에서 살까? 어떤 종교를 믿을까? 학교가 있을까? 아이들은 뭐 하고 놀까? 술도 마실까? 북극에도 병원이 있을까? 어떤 직업이 있을까? 우리나라 같은 가게가 있을까? 어떤 난방 기구를 사용할까? 물가는 높은 편? 낮은 편? 북극으로는 어떻게 물건을 싣고 갈까? 북극은 거의 바다니까 물은 충분하다고? 전기는 있을까? 빨래를 밖에 널 수 있을까? 인터넷은 사용할 수 있을까? 북극 관광을 하러 갈 수 있을까? 북극 인구는 늘어나고 있을까? 줄어들고 있을까? 북극 지역과 지구 온난화 몸으로 느끼는 북극 온난화 북극 쓰레기 문제 9장 북극의 역사와 전통적인 삶 왜 사람들은 북극으로 갔을까? 북극 탐험은 어떻게 이뤄졌을까? 북극에는 언제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을까? 북극에서는 어떤 말을 쓸까? 무덤이 있나? 어떤 신을 믿을까? 어떤 전통 악기가 있을까? 난로가 없던 시절에는 어떻게 방 안을 따뜻하게 했을까? 왜 선글라스를 쓸까? 옛날 북극 사람들은 일 년 내내 이글루에 살았을까? 정말 땅을 파서 집을 지었나? 옛날엔 어떤 차림새를 했을까? 옛날 어린이들은 어떤 놀이를 하고 놀았을까? 옛날 사람들도 텐트를 썼나? 사람들은 어떻게 서로 어울려 지낼까? 10장 개썰매 탐험가는 어떤 사람? 북극에 가기 전에는 무슨 일을 했어요? 개썰매로 돈을 벌 수 있어요? 가족은 어떻게 지내요? 맺음말 |
山崎哲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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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에는 몇 천 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지만, 남극에는 도시도 마을도 없습니다. 관측 기지 말고는 사람이 살지 않아요.
북극에 사는 사람들을 예전에는 ‘에스키모’라고 불렀어요. 하지만 1980년대에 들어설 무렵, 이 호칭은 ‘생고기를 먹는 야만족’이라는 의미가 있는 차별적인 말이라는 설이 널리 퍼지면서 ‘이누이트’라는 새로운 호칭을 많이 쓰게 되었답니다. --- p. 22 극야는 백야와 반대되는 현상으로 하루 종일 태양이 뜨지 않는 것을 말해요. 시오라팔루크에서는 10월 중순 무렵 태양이 서쪽 하늘로 가라앉으면 다음에 태양이 뜨는 것은 2월 중순 무렵입니다. 약 4개월 동안 해를 볼 수 없지요. 12월 20일 이후 찾아오는 동짓날이 가장 어둡습니다. 그날은 점심 무렵에 남쪽 하늘이 어두운 오렌지색으로 조금 물들 뿐 곧바로 어둠에 휩싸이지요. 백야와 반대로 언제 일어나야 할지 까먹을 정도예요. --- p. 50 바위 색과 비슷한 옷을 입고서 바위 그늘에 몸을 숙이고 있다가 새들이 무리 지어 날아오면 아래에서 위로 건져 올리듯 그물을 휘둘러 잡습니다. 꼭 잠자리를 잡는 것처럼요. 각시바다쇠오리는 경사면에 닿을 듯 말 듯 빙글빙글 돌며 무리로 날아다니기 때문에 3m 봉으로도 충분히 닿는답니다. 익숙한 사람이면 몇 시간 만에 백 마리도 넘게 잡기도 하지요. --- p. 81 개썰매를 타는 것은 자기 생명을 개에게 맡기는 것과 마찬가지라 개를 애완동물처럼 귀여워하지 않아요. 또, 사냥할 땐 개가 사냥감을 찾는 역할을 하므로 사람과 개의 관계가 중요하답니다. 강아지일 때는 아이들이 놀이 상대를 해주는 광경도 눈에 띄지만, 썰매견이 되는 훈련이 시작되면 선을 긋고 개들을 대하게 되지요. 원래 이누이트 족에게는 애완동물을 기르는 문화가 없어요. 하지만 요즘에는 외국에서 들여온 동물을 애완동물로 키우는 가정도 늘었습니다. --- p. 89 큰 마을에서 사는 북극 아이들은 집안에서만 노는 일이 많아졌어요. 비디오 게임이 유행하고 스마트폰 게임이 인기를 끌기도 하고요. 하지만 작은 마을에서는 지금도 영하 20도, 30도 날씨 속에서 힘차게 노는 아이들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답니다. 콧물이 어는 줄 모르고 노는 것을 보면 씩씩함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 것 같지요. 썰매를 타고 언덕길을 내려오기도 하고 언 바다 위에서 개썰매 놀이를 하기도 해요. 공을 가지고 축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 p. 106 예전에는 해빙 때문에 그린란드 북서부 지방에는 일 년에 한 번만 화물선이 통과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요즘에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얼음 녹는 시기가 빨라져서 7~8월 사이 두 번 물자가 운반됩니다. 북극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일 년 치 연료, 식량, 생활용품이 배달되지요. --- p. 116 북극은 지구 온난화의 영향이 가장 빨리 나타나는 지역이라고 해요. 한 연구자에 따르면 북반구에 사는 사람이 훨씬 많아서 남극보다 변화가 빠르다고 하고요. 남극은 20세기 초부터 여러 나라가 기지를 세워 연구를 시작했지만, 북극 지역 관측조사는 활발히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요즘 들어서야 급속히 변하는 지구 환경을 알기 위해서는 북극도 남극처럼 관측하고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한 거예요. 북극 관측은 이제 막 주목받고 있어요. --- p. 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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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북극에 가본 적 있는 사람? 이 질문에 “네!”라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거예요. 저는 북극에 가본 적이 있는 몇 안 되는 사람 가운데 하나랍니다. 그뿐 아니라 한 해에도 몇 달씩 개썰매를 타고 달리며 바다표범 고기를 먹는 생활을 하고 있지요. 북극이라는 말을 들으면 여러분은 무엇이 떠오르나요? 눈과 얼음? 북극곰? 아니면 펭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도 많을 거예요. 사실 북극은 정말 멋진 곳이에요. 이 책에서는 제가 겪은 북극의 자연과 생물,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삶을 소개했습니다. 환경 이야기처럼 어려운 내용도 담았어요. 지금은 쓰인 것을 다 이해하지 못해도, 어른이 되었을 때 다시 한 번 읽어준다면 기쁠 거예요.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을 필요는 없답니다. 마음에 드는 곳, 흥미 있는 곳부터 읽어보세요. 분명 그곳에서부터 북극의 영상이 펼쳐질 거예요. 그럼 이제부터 여러분에게 ‘북극 세계의 모든 것’을 들려드리겠습니다. -야마사키 데쓰히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