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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오법전의 悟法傳衣 / 법을 깨닫고 법의를 받다 … 13
1. 법을 청하다 [청법請法] · 13 2. 법을 얻다 [득법得法] · 14 오조를 뵙다·14 신수와 육조의 게송·18 법을 받다·28 불사선不思善 불사악不思惡·33 3. 마하반야바라밀 · 41 마하摩訶·43 반야般若·46 바라밀波羅蜜·48 금강경·51 돈오頓悟와 견성見性·54 무념無念·58 돈교무상송頓敎無相頌·60 제2 석공덕정토 釋功德淨土 / 공덕과 정토를 해석함 … 65 공덕의 참뜻과 복·65 정토淨土·68 재가수행게在家修行偈·76 제3 정혜일체 定慧一體 / 선정과 지혜는 하나 … 78 정혜定慧·78 무념無念·무주無住·무상無相·82 제4 교수좌선 敎授坐禪 / 좌선에 대한 가르침 … 87 제5 전향참회 傳香懺悔 / 오분향·참회·서원·귀의법 … 91 오분법신향五分法身香·92 무상참회無相懺悔·94 사홍서원四弘誓願·96 무상삼귀의계無相三歸依戒·99 삼신일체자성불三身一體自性佛·102 진참회게眞懺悔偈·109 제6 참청기연 參請機緣 / 참례하여 청한 기연들 … 111 법해法海선사와 즉심즉불卽心卽佛·113 법달法達의 불지견佛知見과 중생지견·114 지통智通의 삼신三身과 사지四智·125 지상智常과 최상승법·128 지도志道의 열반락涅槃樂·133 열반진락송涅槃眞樂頌·137 행사行思의 불락계급不落階級·139 회양懷讓과 마물?物·140 영가현각永嘉玄覺선사의 무생무속無生無速·142 지황선자智隍禪者의 선정禪定·144 나는 불법을 알지 못한다·148 육조의 소상塑像과 불성佛性·148 와륜臥輪의 단斷과 육조의 부단不斷·150 제7 남돈북점 南頓北漸 / 남쪽의 돈오와 북쪽의 점수 … 151 장좌불와長坐不臥·151 계정혜戒定慧와 견성·154 견성과 돈오돈수頓悟頓修·157 무상無常과 상常·159 신회神會의 견見과 불견不見·165 스스로 보라·169 제8 당조징조 唐朝徵詔 / 당나라 조정에서 초청하다 … 170 심요를 주상께 올리다·170 제9 법문대시 法門對示 / 법문을 대법으로 보이다 … 177 삼과법문三科法門·178 대법對法·179 법에 의지하라·183 제10 부촉유통 付囑流通 / 유통을 부촉하다 … 185 입적入寂 예언·185 진가동정게 眞假動靜偈·187 일상삼매一相三昧와 일행삼매一行三昧·189 칠불七佛과 삼십삼조사三十三祖師·193 마지막 법문·198 자성진불게自性眞佛偈·200 멸도滅度·202 |
金鉉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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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단경』은 돈황본敦煌本·대승사본大乘寺本·흥성사본興聖寺本·덕이본德異本·종보본宗寶本 등의 다섯 가지 종류가 있다. 이 가운데 돈황본이 가장 오래되었다고는 하나 돈황의 막고굴 속에 있어 유통되지 못하였고, 내용 또한 매우 간략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육조대사의 생애 및 주요 법문들이 많이 빠져 있다. 특히 요즈음 덕이본이 현대에 와서 발견된 돈황본에 밀려, 제대로 유통이 되지 않고 있음을 역자는 안타깝게 여겼다.
이에 역자 김현준은 덕이본 『육조단경』 (효림출판사 펴냄)을 택하여 새로운 번역을 시도하였다. 그리고 불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번역하였고, 이 증보개정판에서는 한글번역 옆에 한자 원문을 모두 부기하여, 불교 공부를 제대로 하고자 하는 독자들이나, 법회 때 『육조단경』을 인용하고자 하는 법사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원래의 덕이본 육조단경에는 제1에서 제10까지의 열 가지 큰 제목만 있는데,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고딕체로 소제목들을 붙여 놓았다. 고려 시대 최고의 고승인 보조국사는 이 덕이본 육조단경을 읽다가 오도悟道하였으며, “육조단경은 내 평생 수행의 귀감이다. 이 한 권의 신령스런 글에 의지하여 뜻을 새기면서 공부를 지어가면, 긴 세월을 거치지 않고 속히 큰 깨달음을 증득할 수 있다.”고 하셨다. 중국 및 우리나라의 선불교를 이해하려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육조단경. 선이 무엇이고 선종의 근본 가르침이 무엇인가를 알고자 한다면 반드시 이 육조단경을 깊이 있게 탐구하여야 한다. 아울러 혜능대사께서 불교의 주요 가르침을 명쾌하고 속 시원하게 설한 이 『육조단경』을 늘 읽으면서 자성自性을 개발하면, 대자유와 대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되고, 큰 가피가 임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