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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선교에서 성경으로
Part 2. 요한이 묘사하는 거대 서사 Part 3. 주류 유대인과의 충돌 및 주변부와의 만남 Part 4. 제자 공동체와의 마지막 시간 Part 5. 완성과 파송 Part 6. 요한복음 선교적 읽기를 통해 발견한 것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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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렸던 책이 마침내 출판돼서 기쁘고 추천의 글을 쓰게 되어 영광스럽다. 요즘 나는 사람들에게 특정 주제의 책을 소개하기보다 좋은 저자를 천거하는 편이다. 그 사람이 쓴 글이나 책은 되도록 다 읽어 보라고 권하는데, 이 책의 저자도 그중 한 사람이다. 건강한 존재로부터 건강한 산물이 나온다는 이 책의 논조처럼, 신뢰할만한 저자가 쓴 책이라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 읽을만한 가치가 있지 않겠는가.
선교의 동역자로 장기간 산전수전을 함께 겪어왔으니 저자를 피상적으로 아는 입장은 아니다. 우리는 단순히 일을 함께한 게 아니라, 이 책 앞부분에서 언급하듯 개인적으로나 선교 단체 차원의 시행착오를 무수히 거치면서 복음과 교회와 선교의 본질에 대한 심각한 질문과 그 해답을 향한 성경적, 신학적 반추의 긴 터널을 함께 통과해왔다. 그 여정에서 발견하고 재발견한 저자의 깊은 통찰력과 건강한 관점이 이 책의 출판을 고대한 까닭이고 기꺼이 추천사를 쓰는 이유다. 초고를 받고 책의 구조를 따라 사흘간 차근차근 음미하고 묵상하며 읽었다. 영혼을 살찌우는 묵상이자 요한의 선교적 복음을 심층적으로 깨닫게 하는 계몽이었다. 단순히 요한복음이라는 한 권의 책에 갇힌 시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교적 계시’라는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거대서사의 관점에서 요한이 유기적으로 담아낸 복음과 교회와 선교의 본질을 명쾌하게 풀어냈다. 신학을 공부하지 않은 독자가 쉽게 이해하도록 잘 풀어 썼지만, 전문적인 신학자라도 건성으로 읽으면 소화할 수 없는 묵상의 깊이가 놀랍다. 심오한 개념들을 쉬운 문장으로 풀어낸 요한의 글쓰기를 닮은 이 책을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 정민영 (전 위클리프 국제 부대표) |